광고계에서 아이들이랑 동물을 등장시키면 성공할 확률이 높다고 하죠?
뒤에서 밀고 앞에서 땡기는 여러 알라디너 엄마들의 구령에 맞춰서
은영이랑 재진이랑 연우랑 류가 만두님을 사랑한다고 온 몸으로 애정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아아... 이 시점에서 저 무스탕 슬쩍 위기를 느끼면서 울 지성정성을 얼굴마담으로 밀어냅니다.
본편.. 그것은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고 일단 총각들 인사 받으세요~ ^^*
우선 지성군이 인사드리네요.
'만두이모~ 제가 만두를 잘 안먹지만 그 중에서
젤로 맛있어 하는 만두가 물만두에요. '
네.. 그렇습니다.
울 지성이 입 짧습니다.
그런데 물만두는 먹습니다.
이거 무슨 일이랍니까?!
뼛속부터 물만두님을 사랑하지 않으면 이러기 쉽지 않습니다.
정성군이 자기도 인사 한다고 앙큼떨고 나섰습니다.
'만두이모~ 저는 만두라하면 군만두, 찐만두, 큰만두, 이쁜만두, 터진만두 모두 좋아하지만 그 중 제일
잘 먹는게 물만두에요~ 담에 뵈면 물만두 사주세요~'
네... 이렇게 지성군과 정성군의 가뿐~한 인사가 있었습니다.
만두님. 아윌비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