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하셨어요? 전 아침에 갔다 왔어요.
민주노동당이 출마한 선거는 고민없이 4번을 찍을 수 있었지만,
수원시장과 경기도 의원은 3당의 잔치라 무척 고심했습니다.
당이 아니라면 인물이 기준이어야 하는데...

<수원시장>
1번. 군 미필.
3번. 공약이 음...

<경기도 의원>
1번. 뇌물수수 알선 전과
3번. 공약이 음...

참 선택이 어려웠습니다. 기권은 하기 싫었는데 말이죠. 다른 분은 어떠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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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주미힌 2006-05-31 16: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럴때는 모두에게 X를 날리세요... 그것도 엄연한 시민의 정치적 표현이잖아요.

반딧불,, 2006-05-31 16: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고민하다가 찍고 왔어요.

조선인 2006-05-31 17: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주미힌님, 문제는 저의 정치적 표현이 겨우 기권으로 처리될 뿐이잖아요.
반딧불님, 허탈하게 출근하는 바람에 속상했겠어요.

라주미힌 2006-05-31 18: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쎄요... 투표를 안하는 것과 적극적인 기권 행위는 차이가 있다고 보거든요...
투표라는 것이 자신의 정치적 입장을 밝히는 것이지, 누군가를 반드시 당선시키려는 행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표 방지, 또는 기권이 문제라면 여론 조사에 나온 1등만 찍어야 되잖아요. 그것은 시민이란 존재가 투표권을 가진 투표용지 밖에 안되는 역할로 작아질 것만 같습니다.
그냥 개인적인 생각인데, 잘 모르겠네요.
에효... 이번 결과도 영 아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