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가족범위가 친가 한정이다. 

게다가 할머니, 큰어머니는 제외되어 있고, 사촌자매들은 경시되어 있다-5명중 3명만 그린 데다가 둘은 어항 물 밖이다. 유일하게 어항에 있는 수영이는 막내라 봐준 듯 하나 물고기가 아니라 불가사리다. 수많은 육촌동생 중 둘만 그린 것 역시 큰 댁의 남자동생만 그린 거다.
엄마는 힘이 세다는 의미로 집게를 가진 게로 그렸다지만, 역시 물고기가 아니라는 게 마음에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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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섬 2016-03-21 2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람이도 어느새 컸네요.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가요. 엄마가 물고기가 아니라 꽃게라는게 저도 맘에 걸리네요.ㅜㅜ

프레이야 2016-03-22 0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마는 체구는 작지만 힘이 세고..ㅎㅎ
해람이가 어느새 이리 자라 `체구`라는 단어를 쓰네요.

2016-03-22 08:25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