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두목, 엘리자베스 가일스 밀턴 시리즈 2
가일스 밀턴 지음, 윤영호 옮김 / 생각의나무 / 2002년 11월
평점 :
절판


전적으로 영국 입장에서 쓰여진 오만한 역사서. 아일랜드도, 스페인도, 북미인디언도 가차없이 깎아내림. 역사도 왜곡.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생한 기술 때문에 540쪽의 책이 술술 읽혀져서 억울함.
* Big chief Elizabeth보다 영국의 미국침략사가 더 어울릴 듯
* 제임스1세가 코드피스를 만지작거리는 끔찍한 습관이 있다는 글귀에 코드피스를 검색해보니. 어맛. 부끄러워라. ㅎㅎㅎ

댓글(6)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cyrus 2015-02-09 2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래전부터 눈여겨 본 책이었어요. 출판사가 망해서 이 책을 잠시 잊고 있었습니다.

조선인 2015-02-10 09: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출판사가 망했나요? 아쉽네요.

반딧불,, 2015-02-10 18: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슷한 책들도 상당히 재밌었어요. 엘리자베스에 대한 책들은 상당히 다양하고 기술도 흥미로워요. 우리가 정글북이나 톰소여의 모험 등 그 패권주의와 인종주의를 못 느꼈던 것 보다는 그래도 낫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어린시절에 읽은 동화와 만화와 영화의 영향은 엄청나다고 생각하거든요.

조선인 2015-02-10 1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엘리자베스 여왕은 참 흥미로운 인물이죠. 사실 제가 찾고 있는 건 드레이크경 이야기인데, 죄다 챕터로만 다뤄지고 있어 이 책 저 책 훓는 중이에요.

2015-02-16 15: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인 2015-02-16 16:26   좋아요 0 | URL
그 분의 옛 주소만 아는 터라...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예전 번호는 다 무용지물이 되었어요.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