될 수만 있다면 마로네와 진석이네가 송지호를 갔으면 하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마로와 진석이는 곧잘 뛰어 놀겠죠만.  조선인님과 진석이 어멈은 서로 자기 사진이라고 싸움이나 하지 않을런지 ㅋㅋㅋ

  언젠가 찍은 송지호 사진을 보시고 자기 사진이라고 우기시겠다던 사진 생각 나세요?

  가셨다하면 송지호를 가셨다는 그곳에 두 집의 추억이 서려 있겠죠.
  그곳에 딸과 아들에게 또 추억거리를,  대를 이어 만들어도 근사할 듯 싶군요.

   

송지호 해수욕장  

고성군의 22개 해수욕장 중 피서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다. 이에 고성군에서도 송지호 해수욕장을 동해 최고의 해수욕장으로 키우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고성군은 송지호 해수욕장 일대 2.43평방km를 송지호 국민관광지로 지정, 유명 관광지로의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일례로 송지호 해수욕장은 피서객이 많이 몰리는 여름철만 되면 숙박 대란 등에 빠지기 일쑤였다. 하지만 이제는 걱정 하지 않아도 될 듯. 기존 해수욕장의 야영장 뿐 아니라 6,600평방m 면적에 야영장을 신설, 피서객들의 편의를 더했기 때문이다. 한편 해수욕장 주변에 위치한 송지호는 이미 지난 77년 10월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다.

송지호 해수욕장은 길이 2km, 폭 100m의 넓은 백사장을 갖고 있다. 수심이 낮고 물이 맑아 해수욕을 즐기기에 적당하다. 그렇다고 해수욕을 즐기는 피서지로써만 유명한 것은 아니다. 섬 전체가 대나무로 이루어져 있는 죽도가 해수욕장 앞에 있어 볼거리를 제공한다. 해수욕의 놀거리에 죽도의 볼거리를 더한 곳.
주변 송지호에서의 낚시도 이곳 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다. 2000년 8월20일,낚시 휴식년제도 풀려 마음껏 낚시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송지호의 해수욕장과 호수가 만나는 곳은 담수와 해수가 만나 재첩이 많이 잡힌다. 송지호 해수욕장은 한마디로 활기가 넘치는 피서지다. 속초에서 북쪽으로 14km 정도 떨어져 있다



 이런 책을 어떨까요? 오주석의 한국의 美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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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5-06-16 1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그리워요. 송지호. 어릴 적 유일한 피서기억이지요.

인터라겐 2005-06-17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초 강릉 동해... 참 많이 갔는데 송지호에 대한 기억이 없는거 있지요... 담엔 꼭 한번 가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