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색종이를 반으로 접었다 펴세요. 그러면 가운데 금이 생기잖아요.

그 금에 맞추어 좌우 양쪽을 접어요. 마치 대문처럼 되었죠?

이제는 위아래로 반을 접었다 펴세요. 또 가운데 금이 생겼죠?

그 금에 맞추어 위아래 4등분이 되도록 접었다 폅니다. 정사각형이 8개 생겼지요?

그러면 맨 아래 사각형 하나를 대각선 방향으로 펼쳐 접습니다. 이렇게...

그러면 삼각형이 나와요.

그 옆의 사각형도 똑같은 방법으로 접습니다.

반대편도 똑같이 접으면 다이아몬드 모양이 두 개 생겨요.

가운데 부분을 젖혀서 절반으로 접습니다. 다시 삼각형 두 개가 나옵니다.

이제 한쪽은 도롱뇽의 머리와 앞다리가 되고, 다른 쪽은 꼬리와 뒷다리가 됩니다. 어느 쪽을 머리로 할지는 마음대로 정하세요~ 자, 머리가 될 부분의 삼각형 한쪽을 이렇게 접습니다.

뒤집어서 건너편도 똑같이 접습니다.

이게 다리가 됩니다.
(숨은아이처럼 모서리를 뒤로 좀더 접어 넣어 다리를 날씬하게 해도 되지만 종이가 작다면 생략)

건너편도 마찬가지.

자, 앞다리는 다 되었습니다.

그럼 이제 꼬리 쪽으로 가지요. 전 여기서 헷갈렸는데요.

이 삼각형을 그대로 접으면 그림대로 안 되더라구요. 삼각형의 왼쪽 날개를 오른쪽으로 넘겨서...

그 상태에서 앞다리와 같이 접어야 되더라구요.

잘 모르시겠다구요? 그럼 다시 설명하지요. 이쪽은 접었으니까 건너편으로 가서...
애초의 삼각형 오른쪽 날개를 왼쪽으로 넘겨서...



이 상태에서 접습니다. 이렇게...

그럼 이 모양이 나오지요.
뒷다리도 앞다리와 마찬가지 방법으로 더 날씬하게 해줍니다. (이것도 종이가 작다면 생략 가능)

여기서부터 사진이 달라집니다.
다시 도룡뇽의 몸통을 펴서

뒤집습니다.

꼬리를 날씬하게 만들기 위해 뒷다리 부분을 중앙선과 꼬리꼭지점을 맞춰 안으로 접습니다.

이번엔 날씬한 몸통을 만들기 위해 중앙선을 따라 전체적으로 반 접어넣습니다.

꼬리 부분에 풀칠을 먼저 합니다.
풀칠한 부분을 잘 붙입니다.

이제 네모나게 머리를 펴면 완성.

사족) 빨간 네임펜으로 눈을 그리면 더 그럴싸하네요.

참고) 알라딘 포장지가 이렇게 유용할 줄이야. 7cm x 7cm로 잘라서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