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폭주 상태였던 성범죄자 알림e에 오늘에서야 간신히 접속했다.
http://www.sexoffender.go.kr/
내가 살고 있는 수원시 우만동에는 2008년 5월에 10세 미만 여아를 강제추행한 성범죄가 1명 산다.
난 그의 사진과 이름과 나이는 알지만, 키도 몸무게도 주소도 모른다.
이 정도로만은 딸아이에게 경고를 주기 충분치 않아 걱정이 되는데,
그 나마의 정보도 인쇄도 안 되고 캡처도 안 된다.
아마도 개인정보보호의 차원이겠거니 싶은데,
성범죄자의 재범율을 생각하면, 최근의 통영 사건을 생각해 보면,
그들의 인권 보호보다 우리 아이들을 보호하는 게 더 중요하지 않나 싶어 울컥하게 된다.
게다가 그의 정보를 공공연하게 공개하는 순간 징역 또는 벌금형은 나의 몫이 된다.
헐, 내 욕심으로는 그 작자 온 몸에 주홍글씨라도 달아놓고 싶은데 말이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