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우리 부부가 속한 청년회의 서울 체육대회가 있었습니다.
모두 단체티를 입으니 샘을 부려 마로도 하나 얻어입고 의기양양.

선배 부부 아들 범근과는 드문 드문 보는 사이인데도 용케 기억하고 반가와하는 마로.

종목중 단체줄넘기와 줄다리기가 있었는데, 마로도 범근이도 따라합디다.



하루종일 운동장을 뒹굴더니 결국 거지 저리 가라 꼴이 된 마로

* 보너스)
옷방 반침에 있는 이불을 정리하려고 끄집어낸 사이 2층 반침에 기어올라 아이 무서워 흉내내는 마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