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씨, 그 동안 고생했어요.
비록 이학영씨가 대표위원이 되지는 못 했지만 그 동안 당신이 노력한 건 당신 안에 남는 거니까.
그리고 이제 더 많은 걸 준비하고 더 많은 걸 노력해야 하는 지금...
아직 내 준비 정도는 00씨에 비해 많이 떨어지지만 그래도 마음만은 열심히 응원중이라는 거...
요새 퇴근길에 내가 계속 흥얼거리는 노래가 있어요.
아마 난 이 가사를 00씨와 이야기하고 싶은 듯 한데, 요새 서로 바빠 대화의 시간이 부족하죠?
그래서 이렇게 페이퍼 남겨요.
말로는 다 못 하는 우리의 신념, 우리의 삶으로 증명해 봅시다.
흥얼흥얼 써 놓고 보니 이 노래 제목이 뭐더라 싶어서 찾아보니
내가 쓴 거랑 실제 가사랑 조금씩 다르지만, 어쩌면 그래서 내가 더 하고 싶은 말인 듯 해요.
새시대 청춘 송가
내가 철들어 간다는 것이 이 한 몸의 평안을 위해
세상에 적당히 길드는 거라면 내 결코 철들지 않겠다.
오직 사랑과 믿음만으로 굳게 닫힌 문 열어내고
동지를 위하여 서로를 빛내며 기꺼이 함께 가리라.
모진 시련의 세월들이 깊은 상처로 흘러 가도
변치 않으리 우리들의 빛나는 청춘의 기상
우리 가는 이 길의 한 생을 누구 하나 안 알아주어도
언제나 묵묵히 신념을 다 바쳐 제 자리 지켜내면서
진짜 의리라는 게 무언지 참된 청춘의 삶이 무언지
몇 마디 말 아닌 우리의 삶으로 기꺼이 보여주리라.
몇 마디 말 아닌 우리의 삶으로 기꺼이 보여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