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씨, 그 동안 고생했어요.

비록 이학영씨가 대표위원이 되지는 못 했지만 그 동안 당신이 노력한 건 당신 안에 남는 거니까.

그리고 이제 더 많은 걸 준비하고 더 많은 걸 노력해야 하는 지금...

아직 내 준비 정도는 00씨에 비해 많이 떨어지지만 그래도 마음만은 열심히 응원중이라는 거...


요새 퇴근길에 내가 계속 흥얼거리는 노래가 있어요.

아마 난 이 가사를 00씨와 이야기하고 싶은 듯 한데, 요새 서로 바빠 대화의 시간이 부족하죠?

그래서 이렇게 페이퍼 남겨요.

말로는 다 못 하는 우리의 신념, 우리의 삶으로 증명해 봅시다.

흥얼흥얼 써 놓고 보니 이 노래 제목이 뭐더라 싶어서 찾아보니

내가 쓴 거랑 실제 가사랑 조금씩 다르지만, 어쩌면 그래서 내가 더 하고 싶은 말인 듯 해요.


새시대 청춘 송가


내가 철들어 간다는 것이 이 한 몸의 평안을 위해 

세상에 적당히 길드는 거라면 내 결코 철들지 않겠다.

오직 사랑과 믿음만으로 굳게 닫힌 문 열어내고

동지를 위하여 서로를 빛내며 기꺼이 함께 가리라.


모진 시련의 세월들이 깊은 상처로 흘러 가도 

변치 않으리 우리들의 빛나는 청춘의 기상


우리 가는 이 길의 한 생을 누구 하나 안 알아주어도

언제나 묵묵히 신념을 다 바쳐 제 자리 지켜내면서

진짜 의리라는 게 무언지 참된 청춘의 삶이 무언지

몇 마디 말 아닌 우리의 삶으로 기꺼이 보여주리라.

몇 마디 말 아닌 우리의 삶으로 기꺼이 보여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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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2-01-16 18: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용히 추천만...

프레이야 2012-01-16 2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조용히 추천만!

2012-01-16 20: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책가방 2012-01-17 0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며칠전에 (꿈꾸는 자 잡혀간다)를 읽었습니다.
아이가.. 그 책 읽고 엄마가 이상해졌다더군요.
삶으로 보여주는 진짜 의리, 삶으로 보여주는 참된 청춘..
그냥 이유없이 가슴이 뛰는 밤입니다.

조선인 2012-01-17 08: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참 부끄럽습니다. 옆지기보다 다른 사람들이 더 열심히 읽어주신 듯. ^^;;

마태우스 2012-01-18 0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늘 느끼는 거지만 정치는 노력한만큼 받는 분야가 아닌 듯해요 님도, 그분께서도 힘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