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산님의 소포까지 오자 안 그래도 회사사람들도 한마디씩 하더군요.
00씨, 요새 너무 과소비하는 거 아니에요?
실제로 산 건 검은비님 면티랑 스밀라님의 귀걸이랑 가을산님의 한지공예품 뿐인데,
책 돌려봅시다 덕택에 선물이 많이 들어오다보니 ㅎㅎㅎ
그런데 가을산님!!! 이래도 되시는 겁니까?
전 달랑 거울 2개밖에 주문하지 않았기 때문에, 분명 착불로 보내라고 했는데,
자비로 보내시면 전 미안해서 어쩌라고.
게다가 비닐에 붙어있더군요. 8천원이라곳!!!
이걸 6천원이라고 속인 이유가 대체 뭡니까?
가을산님 정말 너무해요. ㅠ.ㅠ

* 참, 거울이 정말 가볍고 예뻐요. 다들 얼른 가을산 매장으로 달려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