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복이라고 하지요.
중산복은 중국의 쑨원(=손문)이 고안해낸 것으로 활동성을 높이고 남녀노소 누구나 입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합니다. 즉 그 복장에는 평등사상이 내포된 것이라 할 수 있죠. 하기에 중국에서 공산당이 집권한 뒤 중산복을 이어받아 인민복으로 애용하게 되었을 뿐 아니라 '공식 예복'으로 삼게 되었죠. 하기에 서양에서는 마오쩌뚱(=모택동)의 이름을 따서 Mao-Look이라고 부른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도 중국에서 항일무장투쟁을 했던 이들이 변장 또는 활동성을 위해 중산복을 즐겨 입었다고 하고, 그 영향으로 북한도 중산복을 '인민복이자 예복'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모스포츠신문에 실릴 지식인 답변 2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