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람이의 질문입니다.
홍합은 주행성인가요? 야행성인가요?
검색을 해보니 조개는 야행성인데 홍합도 야행성일까요? 

상어가 주행성인지 야행성인지도 궁금합니다.
역시 검색해봐도 상어는 늘 헤엄을 쳐야 호흡이 가능하기 때문에
늘 가수면을 취한다는 설명은 있는데,
가수면을 낮에 하는지 밤에 하는지는 못 찾겠어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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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주미힌 2011-01-03 2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ttp://portal.nfrdi.re.kr/oceanlife/search/classsearch.jsp

저 사이트에는 없지만...
여기저기서 찾아본 결과 상어는 주행성도 있고 야행성도 있고 밤낮 골고루 활동하는 애들도 있다네용..
홍합은 모르겠어요 -_-;; 그냥 밤낮 없을거 같은데용;;;;

조선인 2011-01-04 0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주미힌님... 찾아봐 주시기까지!!! 고맙습니다. 아, 아이들의 질문은 정말 어려운 게 많아요. ㅠ.ㅠ

무스탕 2011-01-04 14: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문득요, 상어나 홍합이나 이런 애들은 수면 가까이 사는게 아니고 깊이 살거나 뻘에 살아서 밤낮과는 상관없는, 그러니까 볕이 안드는 곳에 사니까 볕이 뜨면 일어나고 해지면 잠들고 그런 사이클과는 상관없이 사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문득요...;;;;
(아.. 갑자기 생각난것도 적은것도 이상해...;;;)

조선인 2011-01-04 16: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스탕님, 아들래미는 물 속에는 낮과 밤의 구별이 없다는 어미의 주장에 승복 못 하고 있습니다. 흑흑.

토토랑 2011-01-04 17: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합은 야행성 주행성이 아니고,
밀물이 들어왔을때와 물 밖에 나와 있을때가 행동이 다른거 아닐까요??
행동이 활발해 지는게.. 밀물 썰물에 따라 다른거..
그리고.. 대부분의 갑각류 해양생물 들은 조수간만, 그러니까 달 주기에 따라 행동 패턴이 달라지는 걸로 알고 있어요. 왜 게도 만월이던가? 그믐이던가만 되면 살이 없고
해삼도..그믐인가 그때만 생식을 하던가요?

인간도 지하에 갇혀서 오래 햇빛을 못보면, 생체 리듬이 달 주기에 맞춰진다고 하더라구요
해양생물들이 달 주기에 맞춰서 생체 리듬이 변하는게 많다고 들은거 같아요
(어디까지나 카더라.. 입니다 ㅜ.ㅜ)

조선인 2011-01-05 08: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토랑님, 으... 달주기... 점점 어려워지고 있어요.

토토랑 2011-01-05 1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야행, 주행.. 행동을 한다는 건데
홍합처럼 머리도 없고.. 눈도, 코도 없이.. 딱 붙어서 안움직이는 애들을 행동의 활발한 시간대 라는게.. 어렵네요 그참..

조선인 2011-01-05 1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토랑님, 해람이가 궁금한 건 행동이 아니라 잠이에요. 잠자는 조개란 어떤 모습일까요? ㅋㅋㅋ

토토랑 2011-01-06 18: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핫핫 잠자는 조개라..
왠지 그 단어가 시적으로 느껴지네요 ^^;;

2011-01-07 1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해람이 잘생긴데다 똑똑하기까지 하네요. ㅋㅋ 언니 살짝 부담스럽긴 하시겠지만 그래도 재밌으시겠어요. ㅋㅋ

물 속엔 낮과 밤의 구별이 없다는 말에 승복할 수 없다면..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경험시키는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잠수함을 타고 내려가보거나 심연을 찍은 다큐멘터리같은걸 보여주거나... ^^;;;

잠자는 조개라.. 이건 과학 문제가 아니고 철학 혹은 문학 쪽 문제인 듯 해요. ㅋㅋ

조선인 2011-01-10 08: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토랑님, 호호호 님이야말로 시를 받아들이는 정서네요. 전 그저 막막할 뿐.
귄, 음... 잠수함이라... 제주도에 가야 해결된다는 거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