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들이 겸하여 정말 오랜만에 나들이와주신 시부모님. 아버님은 애들 방에서 밀린 잠을 주무시고, 애아빠는 일한다고 PC 붙잡고 있고, 조금은 샐쭉해져서 어머님 모시고 애들이랑 휭~ 나와버렸더랬다. 아직도 봄꽃에 설레여하는 소녀같은 어머님.
아주대는 벚꽃이 유명하지만 목련과 매화도 곱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