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둘은 단짝이었고, 마로가 나중에 이사왔다. 그래서일까. 모든 사진에서 마로는 한발짝 떨어져 있다. 꽤나 속상하다.
10월 첫째주만 해도 낮이면 반팔에 반바지, 슬리퍼였는데, 네째주인 지금은 잠바에 내복(해람이의 경우)까지 입히니 날씨란 참 오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