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할머니까지 오시고, 마로는 신났다.
엄마, 아빠는 선물을 하나도 못 탔다고 풀 죽어 있다가 할머니 경기에 나가자 신나서 응원.
마로의 응원에 보답하여 할머니는 상을 타고
마로는 완전 신났다
운동회의 하이라이트는 줄다리기인데 어째 전력을 다하는 거 같지 않다
해람이도 누나 하는 양 빤히 구경하고
자기는물론 엄마, 아빠까지 모두 줄다리기에서 지자 결국 울음을 터뜨린 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