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마법천자문 > 독서문답 릴레이 - 아무도 안 시켜도 나는 쓴다

1. 평안히 지내셨습니까?

네.


2. 독서 좋아하시는지요?

네, 좋아해요.


3. 그 이유를 물어 보아도 되겠지요?

나 여섯살부터 좋아했어요.


4. 한 달에 책을 얼마나 읽나요?

너무 많이 읽어서 100권 읽는 거 같아요.


5. 주로 읽는 책은 어떤 것인가요?

오늘은 '도서관'이랑 '엄마마중' 그리고...


6. 당신은 책을 한 마디로 무엇이라고 정의하나요?

엄마는 2살 때부터 책을 읽어준 거 같아요.


7. 당신은 독서를 한 마디로 무엇이라고 정의하나요?

책을 읽으면 기분이 좋아져요.


8. 한국은 독서율이 상당히 낮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다른 사람들은 나랑 다르니까요.


9. 책을 하나만 추천하시죠? 무엇이든 상관없습니다.

오늘은 바우와 게로의 시장 보러 가는 날


10. 그 책을 추천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게로가 시장 보러 가는데 빨간색 손수건을 하잖아요.

11. 만화책도 책이라고 여기시나요?




12. 문학을 더 많이 읽나요? 비문학을 더 많이 읽나요?

그림책


13.판타지와 무협지는 "소비문학"이라는 장르로 분류됩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몰라요.


14. 당신은 한 번이라도 책의 작가가 되어 보신 적이 있습니까?

네. '바다반 친구'


15. 만약 그런 적이 있다면 그때의 기분은 어떻던가요?

좋았어요.

16. 좋아하는 작가가 있다면 누구입니까?

카를로스 펠리세르 로페스, 리디아 몽스, 이태준, 김동성, 제임스 베리, 데이비드 스몰, 사라 스튜어트...


17. 좋아하는 작가에게 한 말씀하시죠?

좋아하는 책 줘서 고마워요.


18. 이제 이 문답의 바톤을 넘기실 분들을 선택하세요. 5명 이상, 단 "아무나"는 안 됩니다.

뭐야? 이제 가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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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07-05-10 2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야? 이제 가도 돼? ...라니요. 마로야~ 멋지다! ^^
(독서문답 쫑파티는 마로와 함께~ ^^)

Mephistopheles 2007-05-10 2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 마지막 문항의 댓글....이러니 내가 송마로 빠돌이가 되죠...ㅋㅋ

조선인 2007-05-10 2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치카님, 새벽별님, 메피스토님, 그게 말이죠. 자겠다고 침대에 누운 아이에게 애걸복걸하며 간신히 한 거에요. 졸린데, 이것 저것 물어보고, 좋아하는 책 가지고 오라고 시키고 그랬더니, 마지막엔 저 대답을 한 뒤 바로 고꾸라져 자더이다.

마노아 2007-05-11 0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악, 사랑스러운 마로! 이거 출력해서 코팅해서 남겨주셔요^^

urblue 2007-05-11 0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섯살부터 독서를 좋아했으면, 2살때부터 책을 읽어 준 엄마의 노력이 무려 4년!만에 빛을 본 거로군요. ㅎㅎ

홍수맘 2007-05-11 1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재미있고, 너무 대견한 마로입니다. 게다가 졸린 마로를 못 자게 하면서 답을 받아낸 님도 대단하시구요. ㅎㅎㅎ

조선인 2007-05-11 1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 ㅎㅎ 알라딘이 날라가면 큰일이겠죠?
유아블루님, 마로는 돌 되기 전부터도 책을 좋아했다구요. 다만 기억을 못 하는 거에요. 히히
홍수맘님, 딸이 잠이 많은 편인데, 저 잘한 걸까요? ㅎㅎ

마법천자문 2007-05-11 1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음... 역시 저의 라이벌답군요. 정신연령은 저보다 약간 높은 듯...

조선인 2007-05-12 1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66억님, 저와 마로는 약속을 지켰어요.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