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우려 때문에 마로 이유식을 늦게 시작했던 것처럼,
해람이 역시 6개월이 지나서야 이유식을 시작했다.
그나마 긍정적인 건 마로 때는 아기 봐주시는 분이 자신없어 해서 돌까지 젖병에 타먹이는 이유식을 했는데,
해람이는 처음부터 떠먹이는 이유식으로 시작했다는 것.



20060204. 입 안에 먹을 게 왔다갔다 하는데 목구멍 뒤로 넘어가는 게 없어 짜증내는 해람.
이유식을 시작한지 이제 1달 정도 되는데, 지금은 아주 약간만 흘릴 뿐 수저받아먹기에 꽤 익숙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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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랑 2007-02-26 14: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해람이가 숟가락 잡고 먹어요 ? 대단하다 ㅡ.ㅜ
토토는 숟가락 잡으라 그러면 싫어 니가 먹여줘 하고는 숟가락을 태연히 내미는데 ㅡ.ㅜ 숟가락으로 밥 퍼서는 여기저기 던지고 식탁 두들기고 재밋다고 그러고 있어요 그래서 아직까지 떠먹여 준다는...ㅡ.ㅜ

조선인 2007-02-26 15: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 설마요. 7개월짜리가 무슨 수저질을 하겠습니까. 제 말은 수저로 먹는 것에 익숙해졌다는 거에요. 오해하시는 거 같아 내용수정했습니다. ^^;;

2007-02-26 17: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인 2007-02-26 17: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닥님, 아직도 대책이 없습니다. ㅠ.ㅠ

하늘바람 2007-02-26 17: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람이는 아기 모델해도 인기만발이겠어요 너무 예뻐요. 7개월이면 저정도 크는군요. 숟가락으로 받아먹다니 신기해요

클리오 2007-02-26 17: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가들이 생각보다 숟가락에 익숙하더군요. 예찬인 이번 설에 외할머니가 주시는 이유식을 꽤 열심히 많이 받아먹어서 이쁨 잔뜩 받았다지요. 근데 집에 오자마자 설사하면서 그래서인지 영, 안먹는것이.. 이유식은 엄마들이 조바심내지 말아야 한다지요. 그래서 걍 아가 옆에서 제가 맛있게 얌냠 다 먹는 날이 벌써 며칠째입니다. 그래도 좀, 열심히 만들었는데 아까버요... 흑흑...

조선인 2007-02-27 0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아주 금방이랍니다. ㅎㅎ
클리오님, 밥 잘 먹는 아가같이 이쁜 게 또 있을까요? 아, 또 있네요. 잠 잘 자는 아가.

2007-02-27 10: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유부만두 2007-02-27 15: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 있죠. 소화 잘 시키는 아가. 저희집 7개월 반 짜리 꼬마는
계속 설사중입니다. ㅠ ㅠ

조선인 2007-03-02 08: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닥님, 흑흑, 이제 마음을 비우려구요. 해람이를 전적으로 어린이집에 맡기기로. 꺼이.
유부님, 어머나, 이유식 적응하느라 힘든가봐요. 혹시 육수가 안 맞는 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