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우려 때문에 마로 이유식을 늦게 시작했던 것처럼,
해람이 역시 6개월이 지나서야 이유식을 시작했다.
그나마 긍정적인 건 마로 때는 아기 봐주시는 분이 자신없어 해서 돌까지 젖병에 타먹이는 이유식을 했는데,
해람이는 처음부터 떠먹이는 이유식으로 시작했다는 것.

20060204. 입 안에 먹을 게 왔다갔다 하는데 목구멍 뒤로 넘어가는 게 없어 짜증내는 해람.
이유식을 시작한지 이제 1달 정도 되는데, 지금은 아주 약간만 흘릴 뿐 수저받아먹기에 꽤 익숙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