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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음악은 클래식부터 먼저 들었는데 중간에 라디오를 통해 흘러 나오는 팝송에 잠시 귀를 기울이다가 완전히 팝으로 음악생활을 바꾸게 되었다. 당시는 팝송이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던 때이기도 했다.

제일 먼저 좋아하게 된 그룹이 Journey다. 그 이후로 Toto, Foreigner, REO Speedwagon등 소외 AOR(Adult Oriented Rock)을 좋아하게 되었다. 차츰 음악의 범위가 넓어지면서 하드 록에서 헤비메탈, 프로그레시브 록 등을 섭렵하게 되었다.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음반들은 대부분 위 장르에 해당하는 음반들이다. 특별히 명반이라기 보다는 그저 내가 좋아하고 들었던 음반 중에서 추려 낸 것이다.

아마 비틀스가 목록에 없을건데, 이는 워낙 비틀스가 유명한 그룹이어서인지 내게는 비틀스가 다른 사람들처럼 그렇게 크게 와닿지를 않은 이유 때문인지도 모른다. 다분히 나의 주관이 들어간 목록이다. 여하튼 이번 기회를 통해 먼지가 쌓인 음반들을 뒤적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된 것 같다. 가요와 재즈, 클래식은 정리할 시간이 모자란다. ㅎㅎㅎ 나중에라도 한 번 시간을 내어서 정리해 봐야겠다.

더운 날씨에 여러분들도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많이 들으시면서 잠시 그 노래에 얽힌 추억여행을 해본다면 무조건 덥지만은 않을 겁니다. 모두들 건강한 음악생활을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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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Toto - Toto IV
토토 (Toto) 노래 / Columbia / 1982년 7월
12,200원 → 10,300원(16%할인) / 마일리지 110원(1% 적립)
2008년 08월 07일에 저장
품절
개인적으로 AOR(Adult Oriented Rock)을 좋아하는데, 그 중의 하나가 토토다. 토토는 4번째 음반인 이 앨범으로 그해 그래미상을 석권하며 큰 성공을 거둔다. 멤버들이 작사, 작곡을 하며 세션맨으로 이미 많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어서 사운드 자체는 거의 완벽에 가까울 정도다. Africa, Rosanna 등이 크게 히트를 했다. 개인적으로는 I Won't Hold You Back이라는 록 발라드를 좋아한다. 당시 내가 가지고 다닌 테이프에 들어 있던 그룹이 토토, 저니, 포리너, 알이오스피드웨건이었을 정도로 이들의 음악을 좋아했다.
[수입] Rumours (Deluxe Edition)(2 For 1)
플리트우드 맥 (Fleetwood Mac) 노래 / Warner / 2004년 7월
27,000원 → 22,600원(16%할인) / 마일리지 230원(1% 적립)
2008년 08월 07일에 저장
품절
이 음반은 플리우트 맥이 초기의 블루지한 면에서 다소 팝적인 경향으로 흐르면서 대중적으로 크게 성공을 거둔 앨범이다. 수록곡 모두가 화사하면서도 밝은 느낌을 주는 곡으로 디스코 열풍이 몰아친 70년대 디스코 음악이 아니면서 이렇게 크게 성공하리라고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다. 멤버 각자가 작곡 실력과 보컬 실력을 가지고 있어서 저마다의 색깔이 앨범 전체에 드러나 있어, 다양한 스타일의 곡을 같은 앨범에서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대중들에게 크게 어필하지 않았나 한다. 이 음반을 듣고 있으면 그저 기분이 좋아진다
[수입] Rising(Remastered)
레인보우 (Rainbow) 노래 / 유니버설(Universal) / 1976년 7월
24,800원 → 20,800원(16%할인) / 마일리지 210원(1% 적립)
2008년 08월 07일에 저장
품절
딥 퍼플과 레인보우를 언급할 때 꼭 등장하는 한 사람이 있다. 기타리스트 리치 블랙모어다. 딥 퍼플에서 탈퇴한 리치 블랙모어는 레인보우를 결성하여 딥 퍼플에 버금가는 인기를 얻게 된다. 리치 블랙모어의 기타, 코지 파웰의 파워 드러밍, 디오의 바로크 스타일 보컬은 뭐라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을 준다. 학창시절 하드 락과 헤비메탈을 엄청 좋아한 친구가 있었는데, 당시 그 친구가 테이프에 녹음해서 들려준 Kill The King, Stargazer의 감흥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수입] Boston [Remastered]
소니뮤직(SonyMusic) / 2006년 7월
17,300원 → 14,500원(16%할인) / 마일리지 150원(1% 적립)
*지금 주문하면 "5월 2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08년 08월 07일에 저장

MIT공대 출신의 톰 슐츠가 이끄는 그룹 '보스톤'은 기계적인 면을 최대한 활용했다. 그래서 스튜디오 앨범은 연주면에 있어서는 거의 흠 하나 없을 정도로 완벽했다. 이 앨범에 수록된 More Than A Feeling, Peace Of Mind, Foreplay-Long Time을 들어보면 그와 같은 점이 쉽게 이해되리라 본다. 하드 록을 구사하지만 그들의 사운드는 하모니와 멜로디를 많이 강조하고 있어 대중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측면이 있다. 보스톤이 크게 성공할 수 있어던 가장 큰 요인도 바로 이 대중성의 획득이었다.
Hotel California
이글스 (Eagles) 노래 / 워너뮤직(WEA) / 1976년 1월
13,000원 → 10,700원(18%할인) / 마일리지 110원(1% 적립)
2008년 08월 07일에 저장
품절
최근까지 발표된 락 음악 중에서 기타 연주가 가장 뛰어난 곡으로 뽑힌 곡이 바로 동명 타이틀의 이 앨범에 수록된 Hotel California다. 트리플 기타 플레이와 돈 헨리의 허스키한 보컬이 매력적인 곡이다. 이글스의 음악은 미국 포크음악이나 컨트리음악의 요소가 짙게 베어나오는 음악임에도 불구하고, 록적인 요소를 적절히 도입하여 우리에게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 재결성하여 새로운 음반을 발매하는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가사를 외워 따라 부를 정도로 엄청 좋아하던 앨범이다.
Never Mind The Bollocks/Spunk
섹스 피스톨즈 (Sex Pistols) 노래 / 이엠아이(EMI) / 2000년 1월
17,500원 → 14,900원(15%할인) / 마일리지 150원(1% 적립)
2008년 08월 07일에 저장
품절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클럽 문화가 형성되면서 인디 음악이 활성화되고 그 여파로 펑크가 일반인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그 이전까지 펑크는 크게 어필하지 못했다. 하지만 60년대 영국에서 펑크는 하나의 사회적 흐름을 형성했고, 섹스 피스톨스는 그런 사회적 흐름에서 기존 사회질서에 대해 무조건적인 냉소와 반항을 노래했다. 짧은 연주시간과 단순한 코드 진행은 금새 젊은이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그런데 펑크는 역설적으로 자신들이 하나의 트렌드를 형성하는 특이한 결과를 빚었다. 계산된 산물인가?
Queen - A Night At The Opera- 30주년 기념 컬렉터스 에디션
퀸 (Queen) 노래 / 이엠아이(EMI) / 2005년 12월
23,000원 → 19,300원(16%할인) / 마일리지 200원(1% 적립)
2008년 08월 07일에 저장
품절
락 음악에 오페라적 요소를 가미한 퀸의 사운드는 다른 어느 그룹도 흉내낼 수 없는 독보적인 음악이었다. 이 음반은 그들이 발표한 수많은 음반 중에서 실험성과 대중성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룬 대표적인 음반이다. 이 음반 중에서 가장 훌륭한 곡이라고 할 수 있는 Bohemian Rhapsody가 한때 국내에서 금지곡으로 묶이기도 한 적이 있었다. 잘 짜여진 한 편의 오페라를 보는 것 같다. Love of My Life와 같은 서정적인 락 발라드도 멋있다.

Pink Floyd - Dark Side Of The Moon- [배철수의 음악캠프가 선정한 100대 음반 시리즈 41]
핑크 플로이드 (Pink Floyd) 노래 / 워너뮤직(팔로폰) / 1999년 3월
16,000원 → 13,400원(16%할인) / 마일리지 140원(1% 적립)
2008년 08월 07일에 저장
절판
프로그레시브 락 그룹이 발표한 음반 중에서 가장 대중적인 성공을 거둔 작품이 바로 이 음반이 아닐까 한다. 이 음반은 핑크 플로이드의 이전 작품들에서 보여준 실험정신과 대중성이 결합하여 만들어진 작품으로, Time, Money 등 물질에 경도되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잘 그리고 있다. 소리의 마술사라는 호칭을 가진 알란 파슨스가 보여준 음향은 이 음반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게 하는 하나의 요인이 되기도 하였다.
[수입] Close to the Edge (Expanded/Remastered)
Yes 노래 / Elektra / 2003년 7월
17,100원 → 14,300원(16%할인) / 마일리지 150원(1% 적립)
2008년 08월 07일에 저장
품절
프로그레시브 락 그룹 중에서 어느 그룹이 가장 연주면에서 탁월한지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을 수 있으나 '예스'라고 해도 크게 틀린 답은 아닐 것이다. 이들은 마치 클래식처럼 하나의 주제를 변주, 반복한다. 이러한 연주는 치밀한 구성이 아니면 자칫 잔기술을 부리는 정도로 밖에 여겨지지 않는데, 이들은 뛰어난 연주실력과 곡에 대한 자신들만의 해석으로 클래식에 비견될 수 있는 뛰어난 곡들을 선보이고 있다. 인스트루멘탈 락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고나 할까.
The Essential Journey
저니 (Journey)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01년 11월
16,000원 → 13,400원(16%할인) / 마일리지 140원(1% 적립)
2008년 08월 06일에 저장
품절
그룹 '저니'는 내가 락 음악을 알면서 가장 좋아했던 밴드다. 초창기의 블루지하면서도 하드한 사운드에서 스티브 페리가 들어 오면서 좀 더 대중적인 사운드로 접근을 시도했고 앨범 'Escape'는 대성공을 거둔다. 이들의 발자취를 종합한 2장 짜리 베스트 음반이다. 초창기 사운드까지 전부 수록이 되어 있어 저니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그저 반갑지 않을 수 없다. 최근 스티브 페리와 거의 흡사한 보컬을 영입하고 새 앨범을 발표하고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으나, 아무래도 스티브 페리가 없는 저니는 내가 아는 저니가 아니다^^
Ballads & Blues 1982-1994
게리 무어 (Gary Moore) 노래 / 이엠아이(EMI) / 1995년 1월
16,000원 → 13,400원(16%할인) / 마일리지 140원(1% 적립)
*지금 주문하면 "4월 30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08년 08월 08일에 저장

게리 무어는 우리나라에서 유독 인기가 많은 뮤지션이다. 여러 유명 그룹을 전전하면서 쌓은 내공이 솔로 활동에서 만개를 한 뮤지션으로 이 앨범은 그의 베스트 음반이다. 그의 음악적 여정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음반으로 많은 베스트 음반이 있지만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이 음반이 최고인 것 같다. Always Gonna Love You, Empty Rooms, Parisienne Walkways 등 주옥같은 그의 히트곡들이 망라되어 있다. 애럼 제목처럼 록 발라드와 블루스 음악이 적절하게 안배되어 있다.
4
포리너 (Foreigner) 노래 / Warner / 2002년 4월
14,800원 → 13,400원(9%할인) / 마일리지 140원(1% 적립)
2008년 08월 08일에 저장
품절
미국인과 영국인들로 구성된 그룹 '포리너'는 초기 하드 록에서 후기로 접어들면서 점차 대중적인 록으로 사운드가 변하기 시작했는데, 그 기점이 되는 음반이 바로 이 음반이다. 그들이 발표한 음반 중에서 5집과 함께 가장 큰 인기를 얻었던 음반이다. 이들의 특징은 깔끔한 사운드를 들려 준다는 것이다. Waiting For A Girl Like You 같은 록 발라드에서 Juke Box Hero, Break It Up같은 다소 하드한 곡들이 포진하고 있어, 이후 포리너의 음악적 경향을 이해하는데 있어 좋은 참고가 되는 음반이다.
Camel - Stationary Traveller- 대중음악 평론가 임진모가 추천하는 명작(名作) 시리즈-020
카멜 (Camel) 노래 / 유니버설(Universal) / 2008년 6월
18,700원 → 15,600원(17%할인) / 마일리지 150원(1% 적립)
2008년 08월 08일에 저장
품절
알고 지내던 여자 후배가 아주 좋아하던 앨범이다. 그 여자 후배를 통해 이 앨범을 알게 되었고, 그 이후로 수도 없이 들었던 음반이다. 이 앨범에서 Long Goodbye를 아주 좋아했었다. 가사도 좋고 연주도 좋다. 물론 이들이 이런 발라드 음악만을 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클래식 악기들을 적재적소에 사용하여 기존의 록 음악에만 한정된 사운드를 들려주지 않는다. 자켓도 아주 마음에 들고 추억에 젖어들게 만드는 앨범이다.
[수입] Aldo Nova
Epic / 2004년 7월
17,300원 → 14,500원(16%할인) / 마일리지 150원(1% 적립)
2008년 08월 08일에 저장
품절
알도 노바는 국내에는 그다지 크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모국인 캐나다나 미국에서는 상당한 인지도가 있는 뮤지션이다. 작곡을 하고 직접 기타도 연주하면서 노래를 부르는데, 기타 연주는 일품이다. 이 앨범은 그의 데뷔 앨범인데 Fantasy는 지금 들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잘 만들어진 곡이다. 하드 록이라기 보다는 팝적인 요소를 많이 가진 록 음악을 들려준다. 이후 그는 몇 장의 앨범을 발표하지만 데뷔때에 미치지 못하는 반응을 얻었지만 나에게는 추억을 같이 한 소중한 뮤지션이다.
Alan Parsons Project - The Essential Alan Parsons Project
알란 파슨스 프로젝트 (The Alan Parsons Project)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07년 1월
16,000원 → 13,400원(16%할인) / 마일리지 140원(1% 적립)
2008년 08월 08일에 저장
품절
음의 마술사로 불리는 알란 파슨스의 음악적 여정을 살펴볼 수 있는 베스트 음반이다. 이전에 전반기와 후반기 형식으로 베스트 음반이 개별적으로 발매가 되었는데, 이번에 2장을 패키지로 묶어서 발매했다. 이들의 음악은 주로 발라드 위주로 우리에게 알려져 있는데, 빠른 연주음악도 괜찮은 게 많다. 군더더기 없는 사운드가 이들의 특징이다. 잘 짜여진 사운드는 왜 알란 파슨스를 음의 마술사라고 하는지 알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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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8-08-12 08: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부 제가 아는 음반이긴 한데 학창시절 용돈이 넉넉지 못해 반 이상은 어찌 어찌 녹음해서 들었던 곡들이에요.
그래도 나중에 시디로 구입했을 때보다 어렵게 녹음해서 들었을 때가 더 애착이 갑니다.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에 들었던 음악을 되돌아볼 기회가 되었네요.


키노 2008-08-12 2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어렵게 녹음을 해서 들었을때가 더 애착이 가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