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교육 : 파울로 프레이리의 글 읽기와 세계 읽기
파울루 프레이리.도날도 마세도 지음, 허준 옮김 / 학이시습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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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다고지, 의식의 교육화 다음으로 읽고 있는 프레이리의 도서.


프레이리의 도서는 이반 일리치가 프레이리를 언급하고 있어서 읽어보게 되었다.


사실 지금 와서는 얼마나 특별한 내용이 있을까 생각하게 되고,


내용이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지루한 느낌?


페다고지와 의식의 교육화에서 다루어 졌던 내용이 다시 다루어지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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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 욥기 - 고통, 정의, 아름다움에 관한 신의 드라마 IVP 특강 시리즈
권지성 지음 / IVP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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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 욥기는 욥기의 해석을 중요한 얼개를 설명한다.


욥기는 4인의 신앙관이 드러나고, 세상을 이해하는 해석학 틀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하나님은 욥이 궁금해 했던것을 설명하지 않고,


하나님의 놀라우심을 알려주신다.


하나님은 그에게 고난의 이유를 설명하지 않는다. 


우리의 모든 삶의 비밀은 명확하게 설명되지 않을 때가 많다.


그것이 이 세상이며, 하나님의 세계라고 알려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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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자전거를 타고 온다 - 에너지와 공정성에 대하여 이반 일리치 전집
이반 일리히 지음, 신수열 옮김 / 사월의책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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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일리치의 Energy and Equity 에서는 에너지 불균형에서 확인되는 인간의 차별을 본다. 인간은 자연으로부터 자유로운 존재가 되기 위해, 도구를 개발한다. 하지만 도구의 숫자가 많아지고, 에너지 사용량이 증가하면서부터는, 도구를 지탱하는 기반시설과 사회의 종속 된다. 자연으로부터의 독립을 위한 목적으로 개발된 도구가 이제는 사회의 종속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인간은 종속된 사회에서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고자 하고자 노력하고, 더 많은 에너지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얻고자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한다. 이러한 시도들은 자본 주의 사회에서, 경쟁이라는 이름으로 허용이 된다. 효율성 증대와 속도에 마비된 현대인들은 더 이상 탈출구를 찾지 못하고, 무한 경쟁의 끝으로 치닫는다.


이반 일리치는 도구 개발의 필요성을 인정한다. 하지만, 여기에서는 독과점을 허용하지 않고, 인간의 신진대사를 이용한 제한된 도구와 공평한 에너지 사용 방법을 주장한다.


여기에 대한 이반 일리치의 논증은 "Tools for Conviviality" 도 일맥 상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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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교의학 1 개혁교의학
헤르만 바빙크 지음, 박태현 옮김 / 부흥과개혁사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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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 개혁 조직 신학을 집대성한 칼빈주의자로, 아브람 카이퍼와 함께 많이 들었다. 우선 1권을 구매를 했는데, 이책에는 개혁 신학의 참고 문헌들 그리고 연구 방법론 내용들을 담고 있다.


난 이 책에 대해서 별점 3개를 부여하였다. 헤르만 바빙크가 19세기 중반, 즉 1854년에 출생해서, 사망한 1921년 당시를 생각해 본다면, 헤겔의 변증법적 방법론과 범신론에 대한 논의가 한창이었던것 같다. 1950년대 실존주의 철학 이후, 철학자들은 생태학, 페미니즘등을 비롯한, 다양한 연구 영역과 방법론들을 바탕으로 연구를 전개한다. 헤르만 바빙크가 논증하는 대상들, 특히 헤겔 및 범신론이 언급이 많이 되는데, 현 시대에서는 충분한 비평을 통해서 극복이 된 대상들이었다고 생각된다. 더욱이 1947년 사해사본의 발견과 원문 비평, 고고학적 발견등을 통한 성경 신학의 발전등을 고려해서 본다면, 헤르만 바빙크는 논의들이 구식이라는 느낌을 준다.


이 책을 소개하는 현재의 추천자들이 교의학의 교과서라고 칭송하고, 모든 성도들이 읽어 볼 것을 권한다. 의문인 것은, 165년이 지난 현 시점이, 헤르만 바빙크를 다시 복귀해야 할큼, 학문적 발전이 없었는가 질문할 정도로, 칭송의 대상이 되어야 할까?


나는, 이 당시의 신학자가 교의학을 고민하고 논의 했고, 시대 사조와 극복하고자 했던 자세를 정말 배우게 된다. 현재 산업 혁명, 정보화 혁명, 4차 산업 혁명 진행중인 이 시대에 필요한 것은 개혁 교의학에서 보여준 헤르만 바빙크의 진지한 시대의 사조에서 기독교 가치를 지키고자 하는 그의 노력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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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 공동생활 디트리히 본회퍼 대표작 1
디트리히 본회퍼 지음, 정현숙 옮김 / 복있는사람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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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본회퍼의 책은 독특한 점이 하나가 있다.

그것은 Soul mate 라고 하는 인간적인 관계에서의 만남도 인본주의적으로 흘러가며,

그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명시한다.

우리의 모든 관계들이 좋은 관계, 좋은 사람이라고 하는 형용사로 기술되는 동안,

그것은 선한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그리스도를 통한 마음으로 보지 못하는 경우,

그 모든 것은 자기 중심적인 관계, 그리고 상대방을 이용하고, 관계를 파멸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모든 관계의 핵심은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하는 생활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명시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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