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인트 폴 대성당(Saint Paul's Cathedral) 



아쉽게도 영화에서 세인트 폴 대성당을 볼 수 있는 장면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 대신 영국 관광청 블로그에서 가져온 내부의 모습을 잠시 감상하시죠. 

세인트 폴 대성당은 유럽에서 두번째로 큰 돔을 가진 성당입니다. 

3대 성당으로 첫번째가 피렌체의 성 두오모성당이고 나머지가 로마의 베드로 성당이라는군요.  



성당의 입구입니다. 무척 높네요.   

이 성당에서 다이애나 비와 찰스 왕세자의 결혼식이 있었죠.



성당의 내부 구조입니다. 

 

책에 의하면 단체 입장시간을 기다려 스톤 갤러리와 골든 갤러리에 올라가보라고 나와있습니다. 흠~궁금하군요. 

259개의 계단을 올라가면 속삭임의 회랑이 있습니다. (257개라는 곳도 있고...힘들어서 누가 세겠어요~)

속삭임의 회랑(Whispering gallery)에서는 소리의 공명현상 때문에 아래쪽의 조그만 소리도 위쪽까지 들리고 맞은 편의 속삭이는 소리도 들린다고 하네요. 

  



둥근 벽을 타고 소리가 이동하나봐요.

지하에는 유명인의 묘지와 기념비가 있습니다. 

화가 레이놀즈 터너, T.로렌스, 시인 W.브레이크, <피터팬>의 작가 J.배리, 추리작가 반다인, 그리고 넬슨 제독의 묘지가 있다는군요. 

조슈아 레이놀즈는 조지아나 데번셔 공작부인을 그린 걸로 유명하죠.(<공작부인;세기의 스캔들>의 주인공이랍니다.)   

그리고 피터팬이라는 소리를 들으니, 불현듯 <후크>(1991)이 생각나네요. 



후크선장 역에 더스틴 호프먼과 피터 배닝 역에 로빈 윌리엄스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

아~그리고 <피터팬>(2003)영화도 있었습니다. 

그닥 기억에 남진 않지만...  

대성당의 입장료는 8파운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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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HIN 2010-05-28 1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나도 <후크> 영화를 무척 좋아했는데.^^
근데 2003년작 <피터팬>을 왜 난 못 봤을까..찾아봐야겠습니다.

자하(紫霞) 2010-05-28 23:48   좋아요 0 | URL
<피터팬>도 볼 만 합니다.ㅎㅎ

후애(厚愛) 2010-05-28 1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빈 윌리엄스 정말 재미있는 배우에요.
티브에서 가끔씩 피터팬을 보여주는데 재밌게 본답니다.^^

자하(紫霞) 2010-05-28 23:49   좋아요 0 | URL
로빈 윌리엄스 재미있는 배우일 뿐더러 좋은 배우이기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