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가 아카데미에 노미네이트 되지 않았더라면  

우리나라에서 이 영화를 수입했을까?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영화를 보고 나서 이런 저런 생각이 들게 하는 영화를 좋아하는 편인데, 

이 영화는 좋은 영화인 것은 틀림없지만, 영화 안에서 이미 많은 충분한 설명을 해주고 있기 

때문에 여운이 남는다던가 고민을 하게 한다던가 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뭐...이런 말이 있습니다. 

2차 대전 당시, 나치에도 각 연령대별로 군대(?)가 있었는데,  

성인으로 구성된 나치는 항복했지만, 소년들로 구성된 나치군대는 절대 항복하지 않았다는... 

이 영화의 한나가 학생단과 같지 않았을까?

순수하면(무식하면) 여러 가지 생각을 하지 못하죠. 

어느 정도 먹물을 먹으면 비겁해지지만...(모든 사람에게 해당되는 말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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