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에서 살아났다.
아직 다 나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전보다는 훨씬 살 만하다.
이번에 유행하는 독감은 사람잡는 독감인 듯...
쉬러 오긴 했는데 장기요양을 하고 갈 듯 하다.
세상에 있는 감기는 다 거치는 것 같다.
내가 기침을 하면 나의 여동생은 피 토하기 직전의 기침이야...
뭐...여동생의 실체가 그렇다. ㅡ.ㅡ;
기침을 심하게 해서 그런지 척추가 다시 나빠져서 침 맞으러 한의원에 또 가야 할 것 같다.
하루 수면시간이 15시간이상인 것 같은데 밥 먹고 앉아있다가 또 그냥 쓰러져서 잔다.
나중엔 책도 포기하고 그냥 1박2일만 계속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