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비몽DVD가 나왔다.
단지 오다기리죠가 나온다는 이유만으로, 이나영이 나온다는 이유만으로 보고싶다.
용산cgv벽에 비몽 포스터가 크게 붙어있었는데...마치 벽지같았다...
그게 뜯어오고 싶었다. 아직도 남아있을려나?
김기덕 영화는 딱 한편 봤다.
"나쁜 남자 " 이것도 다 못봤다.
한번 보기 시작한 영화는 끝을 보고야 마는 나의 성격에도 이 영화는 견디기 힘든 영화였다.
남자들은 이것도 사랑의 한 종류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마는...
나에게는 폭력이었다.
솔직히 비몽도 좀 걱정되긴 한다.
어둠의 경로에 이미 퍼진것 같던데...너무 비싸게 받더군...
흠...이건 좀 생각해봐야 겠다.
누구 봤다는 사람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