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 내일 오전 비행기라서 낮시간을 꼬박 기내에서 보내게 생겼습니다. ㅠ_ㅠ
따라서 지금 잠 안자려고 무진장 노력중이에요;;
아까 초저녁엔 막 졸려서 졸았는데 또 이렇게 새벽이 되니 그냥저냥 말똥말똥하네요.

짐은 대강 쌌고, 낼 아침에 도시락 쌀 일만 남았네요;;;
장거리 비행 기내식 두 번 주는 사이에 배가 너무 고파 저는 도시락 싸들고 탑니다 -_-;;;
11-12시간 비행 중 타자마자 1-2시간 후에 밥 주고, 내리기 1-2시간 전에 밥 주면
중간에 뜨는 7-8시간은 어쩝니까? 쫄쫄 굶을 수 밖에요.
가끔 중간에 컵라면이나 샌드위치를 주는 경우도 있지만
나쁜 노스웨스트!! 중간에 아이스크림을 주더군요!!! 그걸로 요기가 된답니까??(흥분!!!)
그래서 간단하게 주먹김밥이랑 우유랑 쬐끄만 컵라면 가지고 타려구요 (먹순이 ㅠ_ㅠ;;)

내일 기내에서 읽을 책은 수니나라님이 보내주신 요녀석과










쪼그맣고 여러번 읽어도 재미있어서  여행길에 딱!인 요녀석



그리고 서점에서 발견하고 냉큼 집어든 맛짱의 최근 저서 요녀석 ^^



아우 그나저나 이렇게 오늘 밤 새면서 내일 기내에서 푹 잘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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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g 2006-03-22 07: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키티님 가시는군요~
비행기에서 푹 주무시고 눈 딱 뜨면 도착해 있기를 ^^
(아,,,간식도 잘 챙겨 드셔야해요~)

마태우스 2006-03-22 08: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번에 장거리비행 한번 해보니까 중간의 7-8시간이 진짜 배고프더이다.... 쵸코렛이 약간의 도움이 되었답니다. 잘 가시길!

아영엄마 2006-03-22 1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키티님 드디어 내일 떠나시는군요. 도착하시거든 소식전해주세요~~ (도시락도 맛나게 드시고.. ^^)

Kitty 2006-03-24 1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몽님/ 간식 엄청 잘 먹으면서 잘 왔습니다 ^^
비몽사몽하다가 기내식도 놓칠뻔 했지 뭡니까 ㅋㅋㅋ

마태우스님/ 그쵸그쵸 뭔가 준비가 필요해요.
전 항상 먹거리를 사가지고 탑니다. ^____^;;;

아영엄마님/ ^^ 잘 왔습니다. 도시락이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
외국항공사의 기내식은 테러에 가까워서요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