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 생각 없이 여행가방에 하나 더 쓱 넣어가지고 간 책인데 어머어머~ 너무 재미있어요!!
사실 사두기는 몇달 전에 사두었는데 자꾸 순서가 밀려서 이제야 손을 댔습니다만
아주 비행기에서 코를 박고 읽었습니다.
전 사실 이런 실용서를 읽을 때 '도대체 이 사람은 무슨 희안한 이론을 내세우는 걸까?'를 중점으로 보는데
역시나 베스트셀러답게 아주 기발하고도 재미난 주장을 하고 있군요.
최근에 읽은 실용/경제 서적 중에 제일 재미있는 것 같아요.
특히 weakest link나 부동산 매매 시스템 등에 대한 약간의 지식만 있다면
두배 세배 더 재미있게 읽히는 듯 합니다.
아참 그리고 영어공부하실 분은 원서를 읽어보시는 것도 어떨까 싶네요.
영어책 읽는거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주제지만서도;;
아동용 도서를 제외하고 이렇게 쉽게 술술 넘어가는 책은 정말 오랜만입니다. ^^
P.S. 라고 써놓고 찾아보니 원서 겁나 비싸군요 ㅠ_ㅠ
(역시 영어공부에는 돈이 든다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