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는 회사에서는 정말로 한가해서 낮에 리뷰를 쓰는 판이지만;;;; 퇴근 후에는 너무 바쁩니다 어흑.

저녁약속있으면 나가서 저녁 먹고, 집에 오자마자 씻고 서재질해준 후, 개인 블로그도 잠시 돌아보고, 점심시간에 꿀먹은 벙어리로 있지 않기 위해 뉴스를 포함해 TV를 잠시 봐준 후, 한눈으로 다운받아놓은 일본방송을 보는 동시에 한눈으로는 연초부터 터진 책복으로 쌓인 책을 읽어야합니다. 친구랑 전화도 좀 하고 메신저질도 한 후 영화를 보거나 다시 책을 집어듭니다. 간간히 서재나 블로그에 글도 쓰고, 사진 찍은거 업로드도 하고 그러면서 계속 컴으로 동영상을 돌리거나 음악을 듣거나. 헉헉헉 오늘도 벌써 12시가 훌쩍 넘었네요;;; 아이고 시간이 왜 이리 빨리가나;; 

읽을 책은 10권에 육박하고 받아놓은 일본드라마랑 쇼프로로 하드가 터지려하고 빌려다놓은 영화는 벌써 며칠째 못 보고 있는지;;; 서재질을 하기 전까지는 그래도 대강 관리가 되었는데 이제는 잠이 모자라요;;; 서재에서 이벤트 쫒아다니면서 정신빼느라고 블로그 10만힛 이벤트도 못했다는 ㅠ_ㅠ (지나가는줄도 몰랐어요;;;) 에구..딸랑 회사 하나 다니면서도 맨날 이렇게 허둥대는데 살림하시고 애기들 키우시는 분들 보면 정말 어떻게 시간관리하시는지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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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우스 2006-01-13 17: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쁜 건 좋은 거죠! 전 책 좀 읽고 싶은데 잘 안되요. 그놈의 술 땜시...

미미달 2006-01-13 2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니까 그 바쁘다는게 님이 좋아하시는 일 하면서 바쁘니까 괜찮은거예요. ㅎㅎ

Kitty 2006-01-14 05: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 여기 오고 난 이후엔 술 마실일이 별로 없네요.
전 술마시는 분위기 좋아하는데 훌찌럭. 마태님 부러워요~

미미달님/ 그러게요;; 써놓고 보니 완전 제맘대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