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사이만 가면 먹고먹고또먹고 
늘어난건 뱃살이요 줄어든건 지갑이로다.
그래도 이번엔 교토라도 갔으니 다행. 명색이 관광객인데 관광은 좀 해줘야지 ㅠ  
교토가서도 버스시간 늦춰가며 기를 쓰고 먹은게 에러라면 에러지만 OTL

이 식탐은 언제쯤 되어야 좀 줄어들지...
점심먹은 직후 주먹만한 고기만두 두 개와 게살크림고로케를 연속으로 테이크 아웃해서 손에 든 주제에
다코야키 보는 순간 참지 못하고 한 판 먹어치우는 이 만행은 무엇인지 ㅠ_ㅠ  

잘 다녀왔어요~오랜만에 간 일본은 역시 좋군요 ^^
3일간 너무 먹어서 당분간 식욕을 잃을 것 같습니다만 -_-;
여행 사진(이라고 쓰고 먹는 사진이라고 읽는다)도 천천히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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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10-05-02 2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했어요. 먹는 게 남는 거예요. 그리고 잘 돌아왔어요.^^ㅎㅎㅎ

Kitty 2010-05-03 17:12   좋아요 0 | URL
넹 그렇죠. 먹은 게 배에 고대로 남았습니다 ㅠㅠ ㅋㅋㅋ
잘 다녀왔어요~~ 마노아님도 잘 계셨죠~~

이매지 2010-05-03 0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정말 상상만 해도 입안에 침이 도는 군요 ㅎㅎㅎ

Kitty 2010-05-03 17:12   좋아요 0 | URL
먹고 싶은데 배가 너무 불러서 미칠 것 같은 심정 ㅋㅋㅋㅋ
이래서 일본만 가면 살쪄요 흑

pjy 2010-05-03 14: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본을 좋아라하는데 이상하게도 음식은 적응이 안됩니다..그 느끼하면서도 달달하거나, 짜거나 ㅠ.ㅠ

Kitty 2010-05-03 17:13   좋아요 0 | URL
저희 엄마도 일본음식을 아주 싫어하시더라고요.
잘 맞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는거 같아요.
저는 너무 잘맞아서 탈입니다 -_-a

BRINY 2010-05-03 15: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이들어서 먹는 것도 이제 맘대로 안된다는 슬픔이 있답니다 ㅠ.ㅠ

Kitty 2010-05-03 17:13   좋아요 0 | URL
나이는 들었지만 위장만은...-_-b
하도 잘먹어서 위장염이 뭔지 모르고 살아온 일평생입니다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