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빠르고나...를 느끼는 요즘입니다.
월초에 추워서 방콕, 중순에는 엄마 입원실에 들락날락, 하순에는 일에 치여서 두문불출.
정신차려보니 벌써 월말이네요. 흑흑 

  우와 좋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기대보다 훨씬훨씬 더 좋았습니다.
  예전에 우리나라 작가들 6명의 집을 모아놓은 책(작가의 방인가?)도 괜찮았는데
  이 책은 정말 명!품! 그 자체에요.
  사진도 예술, 주제도 예술, 작가들 선정도 예술, 글도 예술,
  그냥 들고만 있어도 뿌듯해지는 책을 오랜만에 만났습니다. 
  다만 1/3 가량은 누군지 모르는 작가라서 저의 무식함을 탓할 뿐.
  그런데 사실 집을 통해 작가를 소개해주고 있는 책이라
  해당 작가를 몰라도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더라고요.
  오히려 관심가는 작가들이 많이 생겼고, 작품을 읽어보리라고 결심하게 되었던...
  하이드님 좋은 책 추천 감사요~ 



이상 끝!  

아니 이게 사실이냐고요 도대체 말이 되냐고요 한 달에 딱 한 권 읽었다니 ㅠ
흑흑 이번 달에 너무 바빠서 ㅠㅠㅠㅠㅠ
그 밖에 괴짜 경제학, 뉴욕을 가다 등 몇 권을 읽고는 있지만 마무리를 못했으므로 다음달로 패쓰-
그래도 딱 한 권 읽은 책이 별5개를 아낌없이 주고픈 책이라 다행이라고 위안삼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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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10-01-29 2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뭐에요 ^^; 한참 더 볼 생각하고 있는데 이상 끝! 이라니요.

이 책 정말 좋죠? 막상 저는 포토리뷰 찍느라 대충 후루룩 보고, 그 이후 아직 못 보고 있다는;
어머님은 지금은 괜찮으신지 모르겠네요. 정말 건강이 최고라는.

벌써 월말이라니, 인정하고 싶지 않아요. 털썩-

Kitty 2010-02-02 21:39   좋아요 0 | URL
이상 끝이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번 달에 도대체 뭐했는지 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한 권 읽은 책이 알차서 다행입니다 한 권 읽었는데 별 2개 이러면 정말 허무했을 듯;
엄마는 지난주에 퇴원하셨어요. 모두모두 건강이 최고!

BRINY 2010-01-29 2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방학 1달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어요. 지금 막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들도 못읽고 대출기간연장해대고 있고, 마구마구 학년말 사무처리를 몰아서 해치우고 있어요. 날씨는 계속 춥고, 추워서 여행도 못갔고 ㅠ.ㅠ

Kitty 2010-02-02 21:39   좋아요 0 | URL
세월이 진짜 빠르고요...날씨는 추워서 돌겠고요 ㅠㅠ 도서관에 한 번 갔다가 봉변당하고 ㅠㅠ

이매지 2010-01-29 2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상 끝이라니 ㅎㅎㅎ
작가의 집 저도 읽어봐야겠네요 ㅎㅎㅎ

Kitty 2010-02-02 21:40   좋아요 0 | URL
작가의 집 느므 좋아요 뭔가 서정적인 책~~ ㅎㅎㅎ

[해이] 2010-01-30 0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벌써 한달이 지났어요... 빨라요 빨라.

Kitty 2010-02-02 21:40   좋아요 0 | URL
한달이 진짜 쏜살같이 지나갑니다 흑흑

2010-02-01 13: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2-02 21:43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