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새로 나왔네요. 언제 쥐도새도 모르게 나왔는지 전혀 몰랐다는...-_-

닉 혼비가 The Believer에 연재했던 'Stuff I've Been Reading' 칼럼을 묶은 책인 것 같은데요(현재는 연재 종료),
원서로는 모음집이 모두 3권 출간되었습니다.
번역서에 왜 원서 제목이 표기되지 않았나 했더니 3권 중 2권을 함께 묶어서 출간했기 때문인 것 같아요.   





 










1권 The Polysyllaric Spree  
2권 Housekeeping vs. The Dirt
3권 Shakespeare Wrote For Money

딱 봐도 시리즈임을 알 수 있도록 표지가 매우 일관성이 있네요 ^^;;;;
 


 

 

 

 

 




번역서는 이 중 1권과 2권을 함께 묶어서 출간한 듯 합니다. 아마 분량의 문제로 그렇게 했나봐요. 
각 칼럼의 첫머리에 이번달에 산 책, 이번달에 읽은 책을 나열한 후 
일상 이야기를 섞어서 쓴 가벼운 독서 에세이정도 됩니다.

닉 혼비의 북칼럼은 요기 (앞부분만 나와있음;;)

닉 혼비 런던스타일 책읽기...뭐 와 멋지다~까지는 절대 아니지만
그동안 닉 혼비 번역서의 수난사를 생각하면 눈을 질끈 감고 감지덕지하렵니다.
전 아직도 이 책의 표지를 본 순간의 충격이 잊혀지지 않아요 ㅠ_ㅠ
저는 미국판으로 읽었는데, 아무 생각 없이 알라딘에 리뷰쓰러 들어왔다가 저 표지 보고 기절초풍....
닉 혼비 팬들 사이에서 음모론까지 대두되었던 충격의 표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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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1 08: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5-22 06: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mong 2009-05-21 1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양반 맞아요
어제 책을 받아보니까 깔끔하니 괜찮더라구요 ^^

Kitty 2009-05-22 06:19   좋아요 0 | URL
몽님!!!!!!!!!!!!!!!!!!! 몽님도 저 아이를 장만하셨군요!!!!
그쵸 저 아래에 있는 책에 비하면 양반이지요. 지하철에서 챙피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ㅎㅎㅎ

mong 2009-05-22 09:36   좋아요 0 | URL
근데 사실 제목이 좀 챙피해요
런던스타일 책 읽기는 대체 뭐람 -_-a

Kitty 2009-05-23 07:48   좋아요 0 | URL
'런던'이라는 이미지에 슬쩍 끼워가려는 안일한 기획이 아닐까요 -_-
제목에 사람 이름 넣은 것도 그렇고...뭐 딱히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어디까지나 '양반'! ㅋㅋㅋㅋ

하이드 2009-05-21 2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그래도 보관함에 찜해놓긴 했는데, 원서 표지 보니, 원서로 보고 싶으네요.
전 정말 번역서 표지 취향에 안 맞아요 -_-;

Kitty 2009-05-22 06:24   좋아요 0 | URL
원서가 좀 더 임팩트있고 잘빠졌죠.
번역서 표지는...다른건 그냥 넘어가겠는데 저 음악듣는 남자는 누굽니까? -_-;;
설마 닉 혼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