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옷장을 열어보면 입을건 하나도 없고 -_-;; 헐벗고 지내다가 최근 몇 개 지른 것들... 정확히 이거랑 똑같지는 않은데 터틀넥으로 되어있고 약간 무늬가 다르다는 것을 제외하면 매우 비슷. 내가 산건 누가 오래전에 샀다가 리턴한건지...;;; 하여간 온라인에서는 이미 찾아볼 수 없었음;;; 톡톡한 겨울 스웨터인데 검정색 얇은 긴팔 목폴라랑 겹쳐서 입으면 좋겠다 싶어서 구입. 가격은 그야말로 눈먼 7불 -_-;; 바나나공화국에서 스웨터를 7불에 건지다니 오늘 운수대통;
역시 바나나의 목에 리본 묶는 실크 원피스. 내가 입으면 물론 절대 저런 분위기는 안나고 -_-;;; 검정색과 사진의 보라?남색? 두 가지가 있었는데 검정 원피스는 너무 많아서 이 색으로. 나의 못말리는 원피스 사랑 덕에 낙점된 아이. 약 30불 정도. 얘도 역시 바나나의 실크 블라우스. 근데 이 색이 아니고 더 얌전한 흰색으로 샀다. 빨강색은 좀 부담스럽 ㄷㄷ 흰색은 온라인에서 품절되었는지 사진이 없다. 그나저나 못말리는 리본홀릭; 당장 입을 옷이 없어서 사는건데 반팔은 도대체 왜 샀는지 -_-; 약 20불 정도.
이 가격에 이런 면 블라우스는 절대 안사는데 아무 생각없이 입어본게 잘못이지; 옷이 꼭 몸에 대고 바느질한 것처럼 따악 맞아떨어지는게 너무 이쁜거다 ㅠㅠ 여름에 흰색 치마에 입으면 괜찮을 듯. 23불 정도. 그러고보니 위의 실크 블라우스보다 더 비싸잖아 -_-;;; 스페인 가서 나인웨스트가 나름 비싼 브랜드라는걸 깨달았다 -_-; 한국 백화점에서 비싸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한국이야 워낙 구두가 비싸니까 그런가부다 했는데 미국에서 20불 정도에 샀던 구두들이 스페인 백화점에서 몽땅 100유로로 성황리에 팔리고 있는 것을 발견 ㄷㄷㄷ 진짜 어그는 아니지만 여러가지 모양으로 윗단을 접거나 펼 수 있어서 쓰임새가 다양한 짝퉁 어그; 스키니 청바지나 레깅스에 따뜻하게 아주 잘 신고 있다. 세일에 또 30%, 20불 쿠폰 써서 18불에 집어옴. 왜 자꾸 여름걸 사는건지 ㅠㅠ 이 슬링백 샌들은 실제로 보면 너무 예쁘다. 그야말로 한 눈에 반해서 한겨울임에도 불구, 사지 않을 수 없었던 운명의 구두; 가격이 떨어지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방금 나인웨스트 홈피에서 대박세일을 시작한 것을 발견하고 주문 완료! 19불이면 샌들치고는 좀 비싸지만 뭐 운명이니까 ㅎㅎ 울 조카 줄 테리 자켓. 이건 폭탄 세일로 3.99불에 낚아챘다; 사진이 엄청 후진데;; 실제로 보면 너무 깜찍하고 예쁘다 ^^ 입히면 더 예쁠 듯! 너무 귀여운 가디건 ^^ 이것도 3.99불에 폭탄 세일이라 잽싸게 주문. 조카야 맨날 폭탄세일만 노려서 미안해 ㅎㅎ
아줌마들이 좋아할만한 랄프로렌 폴로. 엄마 사다드리면 좋겠다 싶어서 예전부터 점찍어놨던 것인데 백화점에서 폭탄세일을 하는 바람에 약 70불 -> 10불로 떨어져서 낼름 집어옴 -_-;; 이 외에 연말 화장품 대세일 기간을 맞아 (대부분의 화장품 브랜드는 연말에 보통 20-25% 세일을 함) 엄마랑 내 기초화장품 반년치 마련 ㄷㄷㄷ 쭉 써놓고보니 아빠만 불쌍하네 ㅠㅠ 남자껀 항상 뭘 사야할지 난감해서 참... 아빠 뭐 필요한 거 없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