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짬짬이 리스트를 만들어 두었던 코지 미스테리 시리즈 2탄입니다 ^^
어찌나 시리즈 작명이 뛰어난지 쭉 보고 있으면 아주 별게 다 나와서 배꼽빠집니다 ㅋㅋㅋㅋㅋ
비교적 새 시리즈가 많아서 번역 출간된 책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사실 제대로 찾아보지 않음;;)
앞으로 천천히 나오겠죠 ^^;; 해문 홧팅-
Elaine Viets의 미스테리 쇼퍼(Mystery Shopper) 시리즈
일반 손님처럼 꾸미고 몰래 여러 가게를 돌면서 서비스나 상품 등을 평가하는
'미스테리 쇼퍼'라는 특이한 직업을 가진 주인공이 등장.
이 작가는 Dead-End Job이라는 다른 시리즈도 함께 집필하고 있음.
Rhys Bowen의 왕족 스파이(A Royal Spyness Mystery) 시리즈
왕위 계승 서른 몇번째인 왕족 레이디가 갑자기 용돈이 끊기자
스코틀랜드의 성을 떠나 런던으로 가서 여성 탐정이 된다는 이야기 ㅎㅎㅎ
그래서 그런지 표지의 여성도 매우 우아한;;;;
Maggie Sefton의 뜨개질 미스테리 (Knitting Mysteries)
뜨개질은 없나 했더니 역시나 없을리가 없지; 미스 마플이 생각나는 테마 ^^;;
Terri Thayer의 퀼트 미스테리(A Quilting Mystery) 시리즈
뜨개질에 뒤질쏘냐 검색하자 마자 둥 하고 떠버린 퀼트 미스테리 ㅋㅋㅋㅋ
Betty Hechtman의 코바늘뜨기 미스테리(A Crochet Mystery) 시리즈
뜨개질과 퀼트에 이어서 코바늘 뜨기 미스테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ess Lourey의 머더-바이-먼스 미스테리(Murder-by-Month Mystery) 시리즈
Jim Lavene/Joyce Lavene의 펫 사이킥 미스테리(A Pet Psychic Mystery)
전혀 상관 없는데도 갑자기 펫숍호러스가 생각나는 표지 ㄷㄷㄷ
Eileen Davidson의 연속극 미스테리(Sopa Opera Mystery) 시리즈
연속극 카메라가 멈추면서 사건은 시작된다는데 ^^;;
Sheila Connolly의 과수원 미스테리(An Orchard Mystery)
1편은 사과, 2편은 무슨 과일일지;;;
Jimmie Ruth Evans의 트레일러 공원 미스테리(Tailer Park Mystery) 시리즈
과수원도 모자라서 공원까지 ㅋㅋㅋㅋㅋㅋㅋ
Margaret Grace의 미니어쳐 미스테리 (A Miniature Mystery) 시리즈
Susan McBride의 데뷰탕 낙오자 미스테리(Debutante Dropout Mysteries) 시리즈
데뷰탕이란 상류층 아이들의 사교계 데뷔를 뜻하는 말인데
부자집에서 태어났는데도 사교계에 관심은 없고 독립하고 싶어하는 주인공에게 닥치는 살인사건 이야기.
John J. Lamb의 테디베어 수집가 미스테리(A Bear Collector's Mystery) 시리즈 ㅋㅋㅋㅋ
취미로 곰인형을 모으며 조용하게 살아가는 은퇴한 경찰에게 닥치는 사건 이야기.
테디베어 얘기가 많이 나올 듯?;
India Ink의 목욕 미스테리(Bath & Body Series) 시리즈
바쓰 앤 바디라니 목욕탕에서 죽는 이야기인가?;;
Melissa Glazer의 진흙과 범죄 미스테리 시리즈(Clay and Crime Mysteries)
셀프 도자기 공방을 운영하는 주인공이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
Sarah Atwell의 유리 공예 미스테리(Glassblowing Mysteries) 시리즈
유리를 불어서 예쁜 그릇을 만드는 주인공에게 닥친 살인사건 이야기
Mary Ellen Hughes의 크래프트 코너 미스테리(A Craft Corner Mystery) 시리즈
얼마나 더 많은 공예품이 나올건지 ;;;;;;
Laura Childs의 스크랩북 미스테리(A Scrapbooking Mystery) 시리즈
스크랩북까지 ㅋㅋㅋㅋㅋㅋ
이 작가는 우리나라에도 번역 출시된 '찻집(Teashop) 미스테리 시리즈'의 작가이기도 함.
Yasmine Galenorn의 친츠 앤 차이나 미스테리(Chintz 'n China) 시리즈
차 얘기가 나온 김에 찻집 미스테리 하나 더.
친츠 앤 차이나라는 이름의 티룸을 운영하는 주인공의 탐정 놀이 이야기.
Michele Scott의 와인 애호가 미스테리(A Wine Lover's Mystery) 시리즈
음료수 나온 김에 와인 미스테리 시리즈도 하나 소개.
(하이드님 어디 계세요? 두리번 ^^;;)
Miranda Bliss의 요리 교실 미스테리(A Cooking Class Mystery) 시리즈
표지가 완전 만화 ㅋㅋ 보통 코지 미스테리와는 달리 주인공이 2명이라고 함.
Sammi Carter의 사탕가게 미스테리(A Candy Shop Mystery) 시리즈
쿠키 가게, 초콜렛 가게에 이은 또하나의 디저트 가게 시리즈 ㅎㅎㅎ
Krista Davis의 살림왕 미스테리(A Domestic Diva Mystery) 시리즈
실제로 책을 봤는데 표지가 너무 이쁨.
도메스틱 디바라니 살림 지혜가 잔뜩 들어있는건 아닌지?;
Stephanie Barron의 제인 오스틴 미스테리(Jane Austen Mysteries) 시리즈
꽤나 유명한 시리즈. 역시 제인 오스틴은 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다는 것을 증명함 ㅋㅋ
Julie Hyzy의 백악관 요리사 미스테리(A White House Chef Mystery) 시리즈
백악관 요리사라니 미치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인지 픽션인지 알 수는 없지만 대통령에게 서빙하는 요리 얘기도 나온다고.
제목도 state of the onion이라고 지어주는 센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lice Kimberly의 귀신이 출몰하는 서점 미스테리(Haunted Bookshop Mystery) 시리즈
꽤 탄탄하고 재미있는 시리즈라고 하는데 좀 무섭지 않을까 걱정되는;;
Lorna Barrett의 책마을 미스테리 시리즈
서점도 모자라서 아예 책마을;;;
조용한 책마을에서 미스테리 서점을 운영하는 주인공 이야기.
3편은 탐정 이름이 붙은(예: 스테파니 플럼 시리즈 등) 코지 미스테리 리스트로 나갑니다 ^^;;;
* 알라딘에 해외서적이 많이 들어와서 위 시리즈가 거의 대부분 다 있네요.
찾을 수 있는 것들은 링크 걸어둡니다. 모아놓으니 알록달록 너무 예쁘네요~
코지 미스테리는 예쁜 표지 모으는 재미도 한 몫 한다나 뭐라나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