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에 글쓰기도 거의 반년만이네요.
그동안 뭐하고 살았느냐 하면 -_-;; (안궁금하시겠지만;;)
2-3월엔 샌프란으로 출장 다녀오느라 정신없었고
5월초에는 한국에 몇 주 다녀오느라 시차에 시달리며 골골댔고
6월에는 회사가 너무 바빠서 눈코뜰새 없었는데다
7월에는 마이애미 여행 다녀와서 아직도 후유증에 시달리는 중 (바다가 눈에 아른아른 ㅠㅠ)
그 사이사이에 한국에서는 첫조카가 태어났고 (얼굴도 못봤어요 ㅠ_ㅠ 사진만;;)
겨울동안 살이 2-3kg 붙는 바람에 짐에 등록을 해서 눈물나게 운동한 결과 다시 원상태 복귀 ㅠㅠ
오랫동안 서포트해 온 축구팀이 4년만에 감동적인 우승을 해서 기쁨의 눈물을 흘렸고요,
제가 번역한 세번째 책이 나왔습니다. (첫번째 영어책이기도 하구요...앞의 두 권은 일서라서;;;)
덕분에 한국에서 떠메고 온 책은 거의 손도 못대고;;
뭐 서재에 리뷰라고 올릴 건덕지도 없었죠 ㅠㅠ
요즘에야 그나마 시간이 나서 책도 좀 읽어보고 개인 블로그도 관리하는 중입니다.
그런데 서재가 너무 많이 바뀌어서 서먹해요 ㅠㅠ
얼른 열심히 돌아다녀야 익숙해지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