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음사의 세계문학전집을 읽고 있다. 한두권 사서 읽을 땐 아무 생각 없었는데 몇권을 읽고 나니 시리즈를 모으고 싶은 생각이 무럭무럭 샘솟는다. 책꽂이에 쭈루룩.....물론 전권을 모을 생각은 없다. (읽고 나면 이 리스트에 차곡차곡 꽂을 테다)
읽다 보면, 혹은 읽고 나서 한잔 술이 생각나는 책이 있었다. 핑계대고 한 잔 하려고 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어린 시절(십대부터....음.....30대까지 포함된다^^) 대여점에서 빌려와 허겁지겁 읽었던 만화들, 이제 애장판으로 갖고 싶다. 그러나, 책값은 둘째치고, 이 좁은 집구석 어디에 모셔놓는단 말인가?
2005년 5월에 읽은 책
2005년 4월에 읽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