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onism 2005-08-26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toonism입니다.
얼마 전에 깍두기 님께서 맘고생 많이 하셨을 그 사건 한가운데(또는 변방 어딘가)에 휩쓸려 있던 사람입니다. 어찌 보면 상황의 당사자일 수도 있는데도,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인터넷을 거의 못 하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한 발짝 물러나 있게 되었습니다.
깍두기 님께서 직접 제 블로그에 올려주신 글 덕에 '괜한 오해를 받고 있지는 않구나'라고 걱정을 덜 수 있었고, 직접 뛰어다니시느라 많은 고생을 하시는데 제가 나서지 못한 탓에 정말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었습니다.
8월 14일에는 근 보름만에 인터넷을 하면서 상황 파악을 겨우 할 수 있었고, 오늘도 근 보름만에 인터넷을 하면서 이제 상황이 정리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를 걱정해주시고 격려해주신 깍두기 님께 뒤늦게나마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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