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몸을 이끌고 오직 깍두기가 보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달려오신 실론티님, 감사하구요.
같이 오신 토토랑님, 처음 뵈었는데도 조금도 어색하지 않고 마음 편하게 해 주셔서 고맙고요.
블루님, 그리고 젊어보이시는 옆지기님, 깨가 쏟아지는 신혼의 황금같은 시간을 내 주셔서 감사드리고
벼리꼬리님, 항상 편안하게 옆에 있어주셔서 감사(많이 보고 싶었다오)
어찌나 예뻐졌는지 뻔히 눈을 마주치고도 못알아본 단비양, 반가웠어요.
안 온다 해놓고 수많은 인터뷰 일정을 뒤로 미루고(?) 달려와 주신 시비돌이님
음, 그동안 봐 왔던 헤어스타일 중 어제가 제일 나았어요^^
같이 오신 후배분, 오토바이 태워주셔서 고맙다고 전해주세요.
덕분에 즐거웠고요, 지금 음주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데
어제 말한 그 미션을 수행하러 가야 해서 은근히 부담되네요.
그러나 뭐, 불굴의 의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