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 여덟개의 알을 분양 받아와 정성을 들였다.
세개가 부화되었는데 보이는 달팽이는 한 마리뿐...
나머지 다섯개의 알에도 정성을 쏟아 주었는데,
그러던 언제가부터 알이 하나씩 사라져 갔다.
하지만 달팽이는 여전히 한마리뿐...
어느날 달팽이 알이 부서진 잔재가 보인다.
이넘~~~ 달탱이가 지 형제들 알을 먹어 부렸나보다. ㅜㅜ
이젠 혼자서 외롭게 살고 있다.
이 알들은 분양 받은걸 얻어온건데 원주인한테 한마리를 다시 분양받아 와야 할라나 보다.
무엇이든 혼자는 외롭다..............
그런데 누가 달팽이가 느리다고 했는가?
딴짓하다 다시보면 눈 깜짝할 사이에 다른곳에서 움직이고 있다.^^
귀여운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