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인디언들이 저녁 식사 때에 복을 구하고 감사를 드리는 것을 보고 그들은 무척이나 놀라는 눈치였다. 그것이 그들에게 은혜가 있다는 값진 증거라고 여겼던 것이다. 그러나 그런 식사기도는 물론 은밀한 기도도 은혜의 확실한 증거가 아니라는 나의 강력한 가르침에 대해서도 똑같이 깜짝 놀랐다. 오오, 세상의 무지함이여! 겉으로 드러나는 헛된 형식들은 이기적인 동기로도얼마든지 행할 수도 있는데, 그런 것을 어떻게 참된 신앙으로나 그 확실한증거로 오해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 주여, 착각에 빠져 있는 세상을 불쌍히 여기소서! - P294

5월 24일 주일. (매사추세츠 주 롱메도우[Long-Meadow])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자주 이야기한 대로, 그리스도인이라 불리는 자들 대부분이생각하는 것보다, 특히 마지막 날의 회심자로 기림을 받는 자들이 생각하는것보다 훨씬 더, 참된 신앙이란 깊은 겸손과 상한 마음, 그리고 열매 없음과은혜와 거룩이 없음에 대한 지각으로 자기를 낮추는 것에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런데 신앙이라는 것을 오로지 그리스도가 자기들의 것이며 하나님이 자기들을 사랑하신다는 식으로 상상하고 그런 생각을갖는 데서 부추겨 일어나는 기쁨과 감동으로만 생각하는 자들이 많은 것 같다. - P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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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나를 영생에로 택하셨는지를 내가 어떻게 알까?" 라는 질문에 대답하도록 하기 위해서, 그리스도께 나아와 그에게 마음을 드려서 그들의 택하심을 굳게 하라고 강하게 권면하였는데, 이 때에 그들이 크게 감동을받았고, 근심 중에 있는 사람들은 새롭게 그리스도의 은혜를 구하였다. 그리고 이미 위로를 얻은 몇몇 다른 이들은 그들에게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있다는 것이야말로 하나님께서 사랑하사 그들을 택하셨다는 증거라는 사실을깨닫고 새로운 힘을 얻었다. - P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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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릭 뷔크너가 상상을 활용하는 것과 대조를 보인다.


상상이나 환영(幻影, phantasy)은 사단의 이 모든 속임수들이 자리하기좋은 곳인 것 같다. 거짓된 신앙과 가짜 은총과 거짓된 감정의 영향 아래에 있는 사람들은 이런 상상과 환영에 도취된다. 상상과 환영은 마귀의거대한 은신처이며, 악하고 속이는 영들의 본부다. 마귀가 사람의 영혼에다가와서 어떤 생각이 떠오르게 하고 움직이게 하고 사람의 영혼 안에 어떤 방식으로든 영향을 미칠 때, 환영말고 다른 방법으로도 영향을 줄 수있을지는 매우 의심스럽다.  - P409

하지만 강한 감정에서 생긴 생생한 상상들과 생생한 상상에서 생긴 강한 감정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 전자는 의심할 여지 없이 참된 은혜로운 감정이다. 감정은 상상 때문에 생기지도 않고, 상상에 의존하지도 않는다. 오히려 반대로 상상은 인간의 본성이 연약하기때문에 감정에 뒤따르는 효과나 결과일 뿐이다. 하지만 후자의 경우와같이 감정이 영적인 조명이나 깨달음 대신 상상 때문에 생기고 상상의 토대 위에 세워진다면, 감정이 아무리 고조된다 하더라도 그 감정은 무가치하고 헛된 것이다.  - P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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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거룩하심의 영광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가 보여 주는 어떤 참된 영광도 볼 수가 없다. - P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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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밖에 있을 때는 문젯거리 골칫거리였는데, 마음 안으로 들여놓는 순간 소중한 무엇, 꼭 있어야 할 무엇이 된 것이다. - P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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