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소년 표류기](쥘 베른/김석희 옮김, 열림원)-[책벌레 선생님의 행복한 독서토론] 세 번째 책[15소년 표류기]를 드디어 원작으로 읽었다. 지난 달에 초등학생을 위해(?) 번역된 걸 읽다보니 건너뛴 에피소드들이 있다는 게 느껴져서 원작을 꼭 읽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읽다보니 앞서 책을 읽어 이야기의 흐름을 미리 아는 바람에 스릴이 떨어져서 아쉬웠다. 현실에서는 브리앙과 도니펀이 관계가 좋아질 확률이 얼마나 될까 싶었다. [파리대왕]이 오히려 설득력 있지.-이 책도 매우 매우 예전에 읽은 것 같다. 마냥 해피엔딩을 좋아하지 않는 삐딱한 개인적 취향이라 그런 걸로.<[책벌레 선생님의 행복한 독서토론]의 책들📚>✔1. 몽실언니 ✔2. 태양을 훔친 화가 빈센트 반 고흐 ✔3. 15소년 표류기 ✔4. 아버지의 편지 ✔5. 아라온호 극지 대탐험 ✔6. 사자왕 형제의 모험 ✔7. 우물 파는 아이들 ✔8. 나의 라임오렌지나무✔9. 얼굴 빨개지는 아이 ✔10. 위험한 비밀 편지✔11. 샬롯의 거미줄 12. 수일이와 수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