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책은 몇권 안되지만, 그래도 이래저래 매년 사는 책이 400여권은 되는 것 같다.
그리고 회사 도서관 도서추천 뭐시기를 맡고 있어 매달 3~40권의 도서를 추천하고 있다.
물론, 세상에 나오는 수많은 책들중에서 내가 사고, 내 추천을 믿고 도서관에서 사주는 책은 티끌만큼의 영향도 미치지는 못할 것이다.
그렇더라도. 이제부터 그 책을 출간해준 '나무옆의자'라는 출판사에서 나오는 책은 사지도, 추천하지도 않겠다. 그리고 그 책에 추천사를 쓴 ㅅㅅㅈ씨의 책은 원래도 안샀지만 앞으로도 안살거고, ㅎㅅㄹ 작가의 책도 이제부터 안사고 안보겠다. 알라딘에서 만약 그 책을 추천한다면 알라딘도 불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