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일본 소설에 빠져서
한국소설은 조금 소홀했던게 사실이다.
그래서 반성^^
몇년전만 해도
온다 리쿠의 소설은 국내에 몇권 밖에 번역되어
있지 않았다
지금은 온다 리쿠의 소설을 읽어내기 바쁘다
너무너무 행복한 비명이 나온다 헤헤
기시 유스케의 검은집을 5년전에 읽고
정말 깜짝 놀랐었었습니다.
소설을 읽는 내내 숨이 막혔거든요
이번에 또다시 기시 유스케의 푸른 불꽃을
읽고 저는 또다시 숨막히는 긴장을
느껴야 했습니다.
원래 좋아하는 소설을 천천히 음미하는 편인데
이 소설을 다 끝내지 못하면
안 될 것 같았습니다.
주인공과 함께 호흡하게 되거든요
휴~~~~~ 다 읽고 나서
심호흡을 나왔습니다.
정말 최고의 소설입니다.
드라마를 너무 재밌게 본 터라
고민고민하다가
원작을 사 버렸습니다.
근데.....
소설을 드라마로 만들때 우리나라
정서에 맞게 변경 시켰었는지
원작 소설 별의 금화는 조금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래도 괜찮은 소설이었습니다.
드라마를 보지 않았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노란색 표지를 보고 구매 했는데 말이죠....
안에 내용도 노란색에 대한 거긴 한데
어떻게 조카한테 읽어 줘야 하는건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냥 우리 일상에 있는 노란색을 가진 과일이나 사물에
대한 거거든요
그래도 노란색이라는 색에 대해선 조카가 알게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