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대중문화>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한국은 개인 소득이 늘고 개인적 여가를 즐기는 선진국형 라이프 스타일이 늘어가면서 우리가 잊고 지내는 몸을 움직여 살아가는 세상의 가장 어두운 곳을 찾아 사진으로 희망을 담아냈기에 노동의 신성함 속에 땀과 눈물에 관한 얘기가 사진과 함께 고스란히 전해져 옵니다.인도네시아,베트남의 광산,탄광,탄전을 통해 고단하고 힘든 육체적인 그들의 일상이 내일의 희망까지는 빼앗아 가지 않는 모습을 발견하고 동류애의 의식마저 깨달아 보는 값진 시간이 될거 같습니다.

 

 

 

 

 

 

 

  유럽 연극의 특징과 매력을 16편으로 압축하여 연극의 정수를 느껴보는 시간이 될거 같습니다.베를린 시장이 '베를린은 아름답지 않지만 정말 섹시하다'고 할 정도로 베를린은 연극의 천국이라고 하는군요.연극의 수도로 자리매김한 베를린의 매력을 저자가 이방인으로서 베를린에 대한 감성,문학에 대한 풍부한 지식,정갈한 문체,연극에 대한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기에 다채로운 유럽의 연극의 진수를 간접체험해 보는 계기가 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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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인 서울 Date in Seoul -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는 설렘 가득한 감동 여행지 100곳 in Seoul 시리즈
장치은.장치선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12월
평점 :
품절


 

 

누군가를 만나는 일은 기대와 설렘으로 부풀어 오른다.결혼을 앞둔 연애 커플과 결혼후 부부만의 오붓한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만족감과 희열이 달라지기에 멋진 만남은 먼 훗날 좋은 추억으로 자리매김 될것이다.나에게도 연애 시절이 있었지만 나이가 꽉 차 만나서인지 데이트다운 데이트는 많이 갖지를 못했다.한강 고수부지 향기나는 바람결과 출렁이는 한강물을 응시하면서 거닐었던 기억이 새롭다.그래도 서로가 좋았기에 살짝 손을 맞잡기도 하면서 서로를 알아갔다.배가 고파오면서 나는 그녀를 멋진 레스토랑으로 안내하여 클래식이 흐르는 실내 분위기에 맞춰 스테이크로 오붓한 시간을 갖으며 포크로 고기 한 점을 찍어 그녀의 입에 넣어 주면서 나만의 사랑 고백을 하기도 했다.

 

결혼하고 20여년이 흐르고 보니 연애하던 시절은 때론 선명하게 때론 흐릿한 기억으로 다가오기도 한다.바쁘게 살다 보니 만사를 제치고 어디론가 떠날 엄두가 나지를 않는다.어쩌다 주말에 아이들 취향과 입맛에 맞춰 시끌벅적하기도 하고 호젓한 음식점과 드라이브로 어디론가 바람쐬러 가는 것이 고작이다.나이 한 살 더 먹기 전에 단 둘만의 시간을 갖고 싶은게 본심인데 <데이트 인 서울>은 구석구석 둘 만의 취향과 색깔을 충족시켜 주는 곳들이 많이 눈에 띈다.

 

서울은 산업화,개발 명목으로 도로와 집들은 획일화 되어가면서 예스럽고 느릿하게 흘러가는 고즈넉한 곳들은 많이 남아 있지를 않았다.다행히도 연령대,취향,기호에 맞게 정갈하고 맛깔스러우며 시선을 한 곳에 집중시키는 매력이 물씬 풍겨나는 곳들을 염두에 두고 그녀와의 데이트 계획을 차근차근 세워보아야겠다는 용솟음이 일었다.개인적으론 서울 성곽둘레길 걷기와 홍대 상상마당,오직 너만을 위한 프러포즈 같은 곳이 어울릴거 같다.서울 성곽길을 걸으면서 먼 옛날 조상들의 삶을 그려보기도 하고 시끌벅적하면서도 문화의 향연이 살아있는 상상마당,맛과 분위기,행복을 쌓아갈 수 있는 프로포즈의 마당 등은 나 만의 시크릿 장소로 삼아 놓으려 한다.

 

비록 산업화와 개발로 인해 서울의 모습이 획일화 되어가고 살풍경마저 느끼게 하지만 이 도서에 수록되고 소개되어 있는 데이트 코스는 죽어가는 영혼을 되살려 주고 에너지 충전을 하기에 만점이다.처음 만나던 설렘과 기대가 살아가면서 빛이 바래기도 했지만 마음만은 한결같다.그녀를 위해 예산을 세워 케쥬얼한 복장으로 따뜻한 봄날 서울 정동길을 걷고 다리가 아프면 근처의 카페에 들러 음악과 차에 지친 몸을 쉬게 하고 다시 전철을 타고 CGV에 낭만과 애정이 담긴 영화 한 편이라고 보고 싶다.

 

올 컬러로 치장된 데이트 코스는 취향과 예산,기분에 맞춰 어디로든 반겨 맞아 줄거 같다.또한 글을 쓴 저자가 꼼꼼하게 에세이식으로 전해주고 있고 시적인 감성과 사실적인 내용을 독자들에게 친절하게 전해 주고 있어 시간과 여유,예산과 취향을 잘 세워 적당한 시기에 애정전선에 불을 지펴보고 싶다.서울에 이렇게 멋진 데이트 코스가 많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되었고 감성의 향연으로 충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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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최초의 인류 김영사 모던&클래식
도널드 조핸슨 지음, 진주현 해재, 이충호 옮김 / 김영사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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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의 인류는 누구일까? 고생물학,고인류학,고고학 계통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의문을 갖었을 것이다.또한 신문이나 TV 등에서 유적 발굴지에서 고고학 발굴 작업을 실습하는 장면에서 측량 막대를 잡는 법,각을 재는 측량 기계 사용법,구역을 사각형으로 나누는 방법 등을 보았기에 이 도서는 관심과 기대가 컸다.인류의 기원을 찾아 나서는 고고학 발굴 작업과 탐사는 전문가,연구진이 아니었다면 고귀하고 소중한 자료들이 무관심으로 방치되고 잊혀졌을지도 모를 일이다.고교시절 직립원인으로 기억에 남는 네안데르탈인,크로마뇽인,자바인,뻬이징원인은 유인원(類人猿)에 가까우며 직립 보행을 했다는 점이다.

 

 세계 최초로 인류의 화석을 발견하여 인류학의 지평을 넓힌 저자 도널드 조핸슨은 1974년 에디오피아 인류 화석 탐사에서 320만 년 전의 여성 유골로 추정되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의 화석을 발굴하고 '루시'라고 명명했다.105센티 미터 정도의 키,작은 뇌를 갖었지만 분명 직립보행을 한 것으로 보여진다.또한 고인류학계에서는 아르디는 루시의 조상으로,세디바는 루시의 사촌으로,디키카는 루시의 아이로 불려지고 있다고 하니 흥미롭기만 하다.

 

 루시가 에디오피아에 인류 화석 탐사의 길을 떠날 당시는 에디오피아의 정정(政情)이 불안하고 백인이 퇴적층,현무암,돌맹이 등을 탐사한다는 것에 고운 시선으로 보지 않았던거 같다.그들 나라에 입국하기 위해 수많은 절차와 까다로운 문화부의 허가요건도 걸림돌이 되었다.그는 이에 굴하지 않고 화석 탐사에 대한 의지와 열정을 그들에게 전하여 그 취지를 수용할 수 있도록 끈질기게 설득한 것으로 보여진다.겹겹이 쌓인 퇴적층을 통해 연대를 가늠하고 깊게 파내려간 지하에서 어렵게 건져 올린 갖가지 화석들을 보면서 경이와 감탄을 연발했을 것이다.또한 화석 탐구에 동행했던 동료들과의 의견 차이로 마음 고생도 했지만 그는 동료의 의견을 최대한 경청하면서 의견 조율을 했던 신사같은 분이다.

 

 고인류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제시카 리키를 비롯하여 수많은 학자,연구가들이 에디오피아,남아프리카 공화국 등을 낮엔 불볕 더위와 밤엔 텐트 하나로 모기와의 싸움도 마다하지 않은 불굴의 정신을 보여주고 있다.흙과 돌맹이 속에서 시료를 찾아 내고 턱뼈,무릎관절뼈 등을 측정하고 화산재 시료를 가열하여 시료가 녹으면 이르곤 기체를 펌프들과 질량분석계 등의 장비가 측정해 준다.여기에서 아르곤 - 칼륨의 연대기를 알아내기도 하는거 같다.

 

 조핸슨이 발견한 화석 뼈들은 미세한 점토로 이루어진 한 지층에서 대부분 나왔으며 지층의 두께가 아주 얇은 것은 홍수같은 단일 사건이 있었고 뼈와 진흙,모래 등 모든 것이 물에 쓸려 호숫가나 탁 트인 지역으로 운반된 뒤,뼈가 가라앉고 그 위에 작은 입자들이 쌓였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과 지질학은 지층과 화산 활동,단층 같은 단서를 통해 정보를 제공하지만 300만 년 전의 일이라 정교하지는 않다는 점도 알게 된다.또한 지질 시대에 따른 생명 진화의 역사에서 신생대 제3기 플라이오세에 위치해 있다.조핸슨이 말하고 있는 인간(호미니드)의 의미를 띤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이며 점점 진화하여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프리카누스,오스트랄로 피테쿠스 로부스투스,호모 하빌리스,호모 에렉투스,호모 사피엔스(생각하는 인간)에 이른다.

 

 고인류학을 통하여 인류의 진화를 이해하고 화석 탐사 기행을 통해 저자의 화석 탐사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의지를 알게 되었다.그가 말하는 최초의 인류,루시의 정체와 직립보행을 한 이유 등이 흥미와 추리를 가미해 주고 있다.비록 두툼한 도서이지만 탐사 기행의 여정과 에피소드,각종 화석 뼈와 흔적 등이 삽화로 제시되어 있어 생생한 현장감마저 안겨 준다.인류의 시원을 새롭게 알게 되고 인류의 진화에 대해 새롭게 발견해 보는 흥미로운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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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도 10도 - 종교가 전쟁이 되는 곳
엘리자 그리즈월드 지음, 유지훈 옮김 / 시공사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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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는 공산주의냐,민주주의냐 등의 이념보다는 크든 작든 종교,부족,자원전쟁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이는 국가 대 국가,부족과 부족이 각자의 입장과 자존,위력을 내세워 치열한 내전으로 이어지며 애꿎은 군중들만 희생양이 되고 만다.그것은 19세기 서양제국주의가 맹위를 떨치면서 그 제국의 영향을 받은 세력들이 새로운 세력에 대항하는 경우도 있고 종교를 빌미로 석유라는 자원 차지하기 형태를 띠는 경우도 있다.당연히 정치.군사적으로 우위에 있는 국가가 약소국에겐 위협의 되기도 하며 약소국은 앉아서 보고만 있지 않는다.일종의 종교라는 힘을 빌어 국가간 전쟁을 하기도 하며 때로는 9.11테러와 같이 보복성 위협을 가하기도 한다.

 

저자 엘리자 그리즈월드는 위도 10도에 있는 국가들의 종교,자원,역사,부족 문제 등을 르포형식으로 전해 주고 있다.아프리카의 수단,나이지리아,소말리아를 비롯하여 동남아시아의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필리핀 남부 등을 어렵게 발을 내디디면서 그들이 안고 있는 문제,상황 등을 그 나라의 역사와 함께 현재의 상황까지 구체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위도 10도의 나라들은 대부분이 기후가 고온 다습하며 종교는 무슬림(이슬람교)와 기독교가 혼재하고 있다.

 

미개국을 개발하고 통치하기 위한 명분으로 19세기 영국 등은 수단,에디오피아 등에 침입하면서 기존의 부족과 이슬람 세력과의 갈등과 반목이 커지면서 국지전과 대량 학살 등이 이어지게 된다.동부 아프리카 국가들은 가난과 헐벗음으로부터 구제해 준다는 명목은 온데 간데 없이 일반인의 삶은 더욱 도탄지고가 되고 희생이 되며 그들이 갖고 있는 부존자원을 마구 침탈해 간다.또한 동남 아시아의 경우는 본래 인도에서 전해져 온 무슬림 인구가 대부분이다 보니 미국 등 서양에서 온 제국주의 및 종기독교 전파자들은 이방인으로 보일 수 밖에 없다.그들의 정신적 지주인 무슬림이 기독교에 모든 것을 빼앗긴다는 것은 전통과 자존의 문제로 봤을 때 결코 용납할 수가 없는 문제이다.

 

위도 10도의 나라들은 대부분 1940년대 후반 제국으로부터 해방이 되면서 종교의 자유가 인정되고 있지만 그 근본은 이슬람교이다.물론 이슬람교는 수니파니 시아파니 하면서 파벌로 인해 또 하나의 갈등과 반목의 불씨가 있으며 언제 터질지 모르는 내전의 공포로 그들의 삶은 온전치가 못하다는 생각이 든다.예를 들어 필리핀의 경우에는 남부 무슬림과 북부 기독교 세력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남부의 경우는 습지와 부존자원이 많고 무슬림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데 그들의 전통과 문화,주체를 상실하지 않으려 일종의 반정부 세력을 키워 아직도 내전에 시달리고 있다.

 

종교는 신성하다고 생각한다.자신의 취향에 맞게 정신적 지주를 갖고 현실과 내세를 위해 기도하면서 맑은 영혼을 유지하는 것이 원칙일텐데 현실은 정반대로 가고 있다.종교가 정치세력이 되고 정치세력은 이를 빌미로 부족한 자원을 빼앗기 위해 교묘한 술책을 쓴다.비근한 예가 미국과 이라크 전쟁이었다.현대에 있어 겉으론 종교 전쟁으로 보여지지만 그 이면에는 자국의 부족한 자원을 노리는 꼼수가 짙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또한 조상대대로 정신적으로 물려 받은 종교 정신을 봉사라는 종교의 사탕발림으로 기존 종교인을 개종시키려 한다든지 그 종교 세력이 국체에 어긋나는 것으로 보이게 하여 반군,반정부 세력이 커지는 것도 국가 지도자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위도 10도의 나라들의 기본적 정신적 스승은 무슬림이다.그들의 실체와 이념을 존중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국익과 정치적 권력을 앞세워 약소국의 실체와 이념을 짓밟고 갈등과 반목이 있는 것이 냉엄한 현실이지만 과연 진정한 종교의 자유란 무엇이고 정치의 본질은 어디에 있는지를 곰곰히 생각해 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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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퀸 클레오파트라
스테이시 시프 지음, 정경옥 옮김 / 21세기북스 / 2011년 12월
평점 :
품절


 

18세부터 40세까지 22년간 이집트 여왕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클레오파트라는 진정한 팜므 파탈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정치,경제,군사,문화 등 모든 분야를 망라하고 그녀의 손길과 서명이 있어야 비로소 일이 행해지고 특히 로마,그리스와의 대외 관계 및 동아시아로 세력 확장 등에 있어 외교적 수완도 한껏 발휘했던 인물이다.

 

다만 이 글은 그녀가 재위했던 BC51~30년 무렵의 일이기에 정사(正史)보다는 이곳 저곳에 흩어져 있는 자료 및 연대기 작가인 플루타르코스의 기록 등을 모아서 그녀의 행실을 편집하여 보여주고 있는데 마치 그녀의 생전을 잘 반영하고 있어 독자의 한사람으로서 그녀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 다행이다.

그녀의 대외적인 신분은 클레오파트라 7세이다.그녀의 아버지 프톨레마이오스 12세가 서거하고 그 뒤를 프톨레마이오스 13세(그녀의 오빠)가 이어가는데 그녀는 정권야욕과 출세욕에 가득 차면서 로마의 카이사르를 이용하여 왕위를 찬탈하고 그녀가 이집트 여왕으로 등극하게 된다.또한 카이사르와의 사이에서 프톨레마이오스 15(카이사이온)을 낳고 카이사르는 부루투스 등에 암살 당하면서 클레오파트라는 그녀를 잘 보호해주고 야망을 채워줄 안토니우스와 새 삶을 꾸려 가는데 안토니우스가 클레오파트라와 삶의 동반자가 된 이유는 확실치가 않지만 그는 공화정을 복구하려 했고 그녀와 살면서 점점 여성적이고 무능한 이집트인이며 심벌즈를 연주하는 사람으로 각인되었다.카이사르의 상속인 옥타비아누스는 그런 그를 맹렬히 비난했다.

 

그녀는 알렉산드리아를 주무대로 로마와 그리스를 자유자재로 여행을 다니기도 하고 카이사르와 안토니우스라는 로마의 두 영웅을 멸망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안토니우스를 위해 최대한의 배려도 아끼지 않았으며 그와 오랜 삶을 일구었다.그러나 국정의 주요문제는 자신이 장악하고 안토니우스는 클레오파트라가 원하는 국정을 세심하게 처리하고 실천하는 실무형으로 보인다.결국 안토니우스는 사망의 원인이 확실치 않은 가운데 생을 마감하고 그녀 또한 철저하게 패했지만 로마 제국에 풍요를 가져오고 신전들을 치장하게 한 장본이었다.로마는 전쟁의 승리로 부와 함게 이집트의 물결이 밀려 들었다.스핑크스,사육 코브라,태양 원반 ,아칸서스 잎,상형 문자가 로마 전역에 퍼져 갔고 그녀의 뒤를 이어 로마에 여성들의 황금시대가 도래했다는 것이다.

 

여성이라면 외관적 미를 추구한다.클레오파트라 역시 입는 의상부터 몸에 치장하는 액세서리에 이르기까지 화려하기 그지 없었을 것이다.왕이었던 오빠를 물리치고 로마의 두 영웅을 남편으로 삼았던 불세출의 여인 클레오파트라는 콧대가 너무 높았던지 철학자 파스칼은 "그녀의 콧대가 1CM만 낮았어도 세상의 역사는 바뀌었을 것이다"라고 한다.그녀는 한 여인에서 일국의 여왕으로 역사를 만들어 갔다.정치,외교,통치에 정통했으며 9개 언어에 능통하고 뛰어난 언변과 카리스마가 그녀를 위엄있게 만들었던거 같다.여왕이며 영웅이었던 클레오파트라가 영화로 각색되었다고 하니 기대가 부풀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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