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K 핵심비법 6~8급 대비용 (책 + CD 1장)
이후일 엮음 / 다락원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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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는 배우면 배울수록 끝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이왕 배운 것을 도중에 포기하기에는 시간과 노력의 투자가 길었기에 아깝기만 하다.그렇다고 중국어 초급 수준에 머물 수도 없기에 단계를 높여 중국어 학습을 해야 하겠기에 굳은 각오로 중국어 국가시험에 해당하는 한어수평고시(HSK) 6~8급을 학습하고 있다.한어수평고시가 제일 낮은 등급인 3급에서 제일 높은 등급인 11급까지 있는데 6~8급은 중상의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어떤 외국어든 어휘력이 관건이라고 생각하는데,중국어 역시 듣기,문법,독해,종합능력을 고루 갖추어야 한다.만만치 않게 난이도가 높은 어휘와 어구,문맥파악,듣고 푸는 문제가 많이 나오기에,개인의 경험상 중국 대륙에서 사용하는 초.중,고교의 국어교과서를 미리 학습하고 이해해 놓는다면 어휘력과 독해력이 향상될 거 같고,듣기는 매일 시간을 내어(30분 정도) 반복해서 듣는 것이 HSK대비에 도움이 될거 같다.듣기는 상황 설정과 주제가 정해져 있기에 자신의 경험 및 연상,추리를 해나가다 보면 귀가 뚫리고 핵심내용을 집어 낼 수가 있을거 같다.

 

HSK6~8급은 청해,문법,독해,종합능력으로 구성 되어 있다.시험 시간은 휴식시간 10분 포함하여 2시간 25분 정도 소요가 되고 문항수는 총170문제이다.외국어 학습이 그렇듯이 어휘와 문법,독해는 시간과 노력의 투자 만큼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를 수가 있지만,듣기 만큼은 꾸준하고도 반복적으로 듣기를 생활 습관화 해야 시험 및 현지인과의 고급스런 소통도 가능할거 같다.개인적으로는 중국 출장시 현지인들에게 거의 붙어 다니다시피 하면서 내가 (상황에 맞게) 말하고 싶은 단어,문장 등을 교정받고 노트에 정리하면서 연습을 하니,장기기억으로 남아서 상황에 맞고 유용하게 표현할 수가 있어 다행스러웠던 적이 많다.

 

청해에는 문장,간단한 대화,이야기의 기본적인 의미의 이해부터 대화의 중요한 정보나 세부사항을 파악 여부,청취자료에 근거한 추리 및 판단 가능한지,화자의 목적과 태도를 이해하는가가 중점내용이다.

 

문법에는 양사.방위사.조동사.부사.개사(전치사).조사.접속사의 용법부터 동사.형용사.명사의 중첩,보어.부사.관형어의 용법,어순,비교방식,질문방식,상요어구와 관용어.상용복문의 체계적인 평소 학습이 중요하다.

 

독해에는 유사어 찾기,다의어의 쓰임새 이해,관용어와 고정구 숙지,본문의 사실과 정보의 이해 여부,전체적 요지 정리,확대 및 추리의 가능여부가 중점내용이다.

 

청해,문법,독해 3박자가 탄탄한 지식으로 연결되어야 종합평가 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가 있다.말미에는 모의고사 1회분이 수록되어 있는데,앞부분을 잘 숙지하고 시험에 가까워지면 스스로 풀고 객관적인 채점을 하는 것은 어떨까 한다.HSK 6~8급은 중등C~A에 해당하고,한어수평증서를 받으려면 6급은 263~299,7급은 300~336,8급은 337~400이 합격범위이다.

 

중국어는 어렵다고 생각하면 한없이 어렵다.친근하게 다가오는 한자를 바탕으로 하되(엄연히 외국어이지만),단어,관용어,고정구,상용구문,고사성어 등을 서브노트하면서 반복학습하는 습관을 기르고,중국에 대한 시사상식 등을 매체나 간행물 등을 통해 공부하다 보면 일거양득이 되리라 생각한다.HSK에 관심이 있고 중국어 실력평가를 받고 싶다면 HSK는 (중국에서)외국인,화교,소수민족에게 실시하는 중국어 평가시험이므로 도전하여 중국어 스펙을 쌓는 것도 좋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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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301구로 끝내는 중국어회화 (테이프 별매)
북경어언대학출판사 지음 / 다락원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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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든 막강한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차이나붐에 너도 나도 중국에 대한 역사,문화,언어,여행,유학등에 관심과 흥미가 고조되고 있는 요즘,가장 먼저 중국을 알고 중국인과 간단한 대화라도 나눌려면 좋은 출판사,밀도 있게 체계적이며 그들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표준어(보통화)를 알려면 아무래도 서점이나 전문가, 인터넷사이트등을 뒤져 자신에게 맞는 교재를 선택하는 것이 무난하리라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 중국어를 필요로 하는 분이나 학생들에게 ’301구로 끝내는 중국어회화’를 권하고 있는데 이유는 중국에서 가장 사용되는 즉 빈도수가 높은 어휘와 문장(패턴)을 실어 놓았기 때문이고 그 문장들을 철저하고 반복적으로 듣고 쓰고 따라한다면 경이로운 실력을 나타내리라 믿는다.사람의 뇌는 한정적이고 망각곡선이 있기 때문에 301구(문장)를 일주일에 2과 정도씩 테입을 들으며(학습량이 많다고 생각이 된다면 1과정도라도),반복학습을 취하고 말연습을 한다면 조금씩 회화실력이 늘어나리라 믿는다.


이 교재는 전 40과로 이루어져 있으며 매 5과를 마치면 다섯과를 얼마나 충실하게 학습했는지 점검하고 확인하는 형성평가 형식으로 복습에 들어가게 되니,앞부분에서 학습했던 내용들이 되살아나고 뇌 속에 오래도록 각인이 될 것이다.또한 중국의 문화,역사,명소등에 대한 간단한 팁도 첨부되어 있어 학습자들에게 지루함을 덜어주고 그들을 이해하는데 일조를 하리라 생각이 든다.

 


한자문화권에 속해 있는 한국은 싫든 좋든 한자와 운명적으로 만났다고 과언은 아니지만 교육인적자원부의 좌충우돌식의 한자학습 정책으로 인해 필수가 아닌 자율로 되어 있는 상황하에서는 관심과 당위적으로 해야만 하는 자에게만 한정되어 있는게 씁쓸하게 느껴진다.주지하다시피 중국은 획수가 많은 번자체를 간략하게 줄여쓰는 간화자(간체자)위주로 쓰고 익히는 상황이라 우리가 배우는 정자체와 간체자의 구분도 특별히 신경쓰지 않으면 실제 중국에 발을 내디뎠을 때 혼란과 당황스러움을 면치 못할 것이다.

 


이 도서는 중.고등학교에서 제2외국어,취미,교양정도의 병음,성조,간단한 문법정도를 습득한 후에 연결하여 학습해 주기를 권하고 싶다.왜냐하면 우선 간단하고 쉬운 문장만 접하다 현장에서 실용적으로 응용할 수 있는 문장과 ’튼튼실전’편에서 보여주듯 본문에서 익혔던 내용들을 채워넣기,심층강화된 문법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솔직한 표현이지만 중국어는 배워도 배워도 끝이 없는듯 보인다.중국인들이 자랑하는 만리장성,진시황 사후에 만든 병마용,돈황석굴등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그들은 장구한 역사와 인내력으로 세계의 중심에서 그들의 존재를 부각하고 리드하고 있듯,적어도 3~5년은 매일 영어학습하듯이 잔꾀 부리지 않고 엉덩이에 땀이 밸 정도로 인내력을 갖고 반복학습과 301구 암기(뻬이수)에 몰입한다면,앞으로의 정치,경제의 주역은 그들에게 돌아가리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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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회화 표현
장석만 지음 / 국제어학연구소(좋은글)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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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중국 작가 모옌(莫言)으로 결정되면서 다시 중국어를 새롭게 다져 가야겠다는 마음이 일었다.읽어야 할 도서,해야 할 일,배우고 싶은 것들이 많지만 이웃 중국에 대해 바르게 알고 그들과 소통을 하며 문화교류를 하려면 중국인이 표준어로 삼고 있는 북경어(푸통화)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

 

현재 중국어는 북경어를 표준어로 삼고 있지만 중국의 면적이 방대하고 소수민족도 그들만의 언어,방언이 있다 보니 중국어는 인생의 도정을 걷듯,중국의 창장이 도도하게 흐르듯이 쉼없이 천천히 배워 나가려는 의지와 인내심이 기본적인 학습 자세이고 태도라고 생각한다.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중국으로 진출하는 기업,상주하는 비즈니스맨 및 외교 사절단,보따리 장사,여행객,유학생들이 너도 나도 중국으로 고고씽을 하고 있다.한자를 사용하고 있는 한국은 한자문화권이라는 기본적인 메리트가 있지만,중국 대륙에서는 한국에서 사용하는 번체자가 아닌 간체자를 상용화하고 있기 때문에 간체자를 읽고 쓰는 연습부터 해야 한다.

 

그리고 중국어를 배우려면 필수적으로 병음을 익혀야 한다.성모(자음),운모(모음)에 대한 정확한 발음 연습과 소리의 높낮이 변화인 성조(4성 및 경성)를 익힌 다음 단어 공부에 들어 가는 것이 순서이다.4성을 정확히 소리를 낸다해도 성조와 성조 간에는 (약간)까다로운 성조법칙이 있기에 그 규칙도 제대로 알아야 하는 수고도 아끼지 말아야 한다.(예를 들어 3성이 세 개가 연달아 오면 제일 앞의 것은 반3성,두 번째 것은 2성,그리고 맨 마지막 3성만 그대로 발음해 주는 식이다)

 

나아가 문법은 영어와 대동소이하지만 중국어만이 갖고 있는 특징이 있기에 이를 잘 익혀서 작문,회화 등에도 정확하게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예를 들어 동사술어문,형용사술어문,주술술어문,명사술어문이 있다.또한 완료를 나타내는 말은 동사 뒤에 了,过,着가 있으며,꼭 알아야 할 의문문 5가지도 중요하다.기본 의문문,의문사로 시작하는 의문문,선택 의문문,정반 의문문,생략 의문문이 있다.이 중에서 기본 의문문은 제외하고는 문장 뒤에 ~까에 해당하는 吗를 붙여서는 안되는 것이 요체이다.

 

기본 만남.인사,의견,희.로.애.락,의.식.주,전화.약속,방문,여가.학습.긴급 상황,비즈니스 관련,공항.관광,교육.문화.나라에 대한 다양한 표현들이 이 도서에는 현지인들이 자주 쓰는 빈도수 높은 표현들이 알차게 엮어져 있다.그리고 회화표현의 친구인 오디오테이프가 4개 부착되어 있기에 수시로 들으면서 귀가 뚫리도록 청해 연습을 해야 하고,실전을 위해 상황설정을 하여 스스로 발화 연습을 함으로써 정확한 발음과 자신감이 붙게 된다.

 

외국어 회화를 잘 하려면 당연히 많이 듣고 그대로 따라 하는 것이 첩경이다.어휘수를 확장해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황에 맞는 표현,관용어구,고사성어 등도 함께 통째로 외워 둔다면 중국인과 대화,교류,문서주고 받기 등에 일취월장하는 보람과 환희를 느낄 것이다.중국어를 배워야 하고 중국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중국어 회화표현 1권>으로 중국어 회화에 목마른 사람들의 갈증을 촉촉히 축여 주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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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잉글리시
김승환 지음 / 시냅스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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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몇 십년간 배웠다 해도 실제 영어로 말하는 사람의 말을 이해하고 응답할 수 있는 소통의 능력을 갖고 있는지 나 자신의 영어실력도 한참 멀었다고 생각한다.중.고교 시절의 배우면서 핵심이라고 일컫는 숙어,관용어구,틀에 맞춘 영어 문장 몇 마디가 전부이다.실상 사회 생활을 하면서 꾸준하게 영어를 익히고 대화를 나누면서 소통 능력을 키워 나가야 하는데 실정은 정반대이고,국가에서는 "영어 몰입을 해야 한다"고 강변하지만 영어로 듣고 말하는 환경 조성이 갖추어져 있지 않은 상황에서는 각자 알아서 배우든 말든 하라는 방임주의로 밖에는 들리지 않는다.

 

일부 계층에서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영미권으로 조기 유학을 몇 년씩 보내어 현지 영어를 마스터하는 사람들도 부쩍 늘어나고 있다.집을 전세로 내어 주고 그 돈으로 유학을 가고 남편과 아내는 '기러기 부부'가 되는 사태까지 이르고 있는게 한국 영어교육의 단면일지도 모른다.그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사람들은 교과부가 제시하는 룰대로 따라가야 하고,아이의 수준이나 능력을 고려하지 않고 비싼 과외,쪽집개 강사를 들여 집안 경제를 휘청거리게 하는 사람들도 있다.부모가 자녀의 교육투자 만큼 효과가 나타나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부모,자식간의 관계 및 소통이 원활해지지 않아 '한숨'만 푹푹 쉬는 집도 있다.

 

부정적인 얘기로 들릴지 모르겠지만 실제가 그렇다고 생각한다.학생이 영어학습 동기가 제대로 갖춰진 연후에 아이의 영어 수준과 학습 능력을 파악하여 영어 학습근육을 늘려 가는 것이 바람직하고,체계적이고 학습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영어학습 투자를 하는 것이 부모,자녀 모두에게 득이 될 것이다.금물은 아이가 영어를 남보다 못할까봐 조바심을 낸 나머지 투자의 효용성을 망각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브랜드 잉글리시>는 포켓용으로 늘 휴대하기 쉽게 구성이 잘 꾸며져 있다.자주 쓰이는 단어,문장,기억력을 높이는 강도,새로운 정보와 오래된 정보와의 연상 작용,간헐적이고 불규칙적으로 접하게 되는 각종 브랜드의 활용,스토리 텔링을 이용한 어휘와 표현력의 증대,브랜드별 요약(Summary),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ational English Ability Test)에 맞춘 듣기,읽기,말하기,쓰기가 가능하도록 잘 꾸며져 있다.CD는 부착이 안되어서 MP3 파일 무료 다운로드를 받아야 듣고 말하는데 활용할 수 있을거 같다.

 

예를 들어 피자헛(Pizza Hut)은 1958년 미국의 대학생 형제가 어머니에게 600달러를 빌려 캔자스주에 PIZZA HUT이라는 피가 가게를 차리면서 시작되었는데,피자헛을 만드는 재료,과정부터 불규칙적으로 출현하는 생활 속의 각종 브랜드까지도 활용하면서 이를 뇌에 규칙적이고 체계적으로 저장하여 필요할 때마다 끄집어 내어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브랜드별로 빈도,강도,연상,간헐적 강화,스토리텔링,요약,회화로 구성되어 있는 이 사용설명서는 반복학습을 통해 뇌의 학습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중점으로 두고 있다.영어로 생각하고 말하고 듣고 쓰는 연습을 부단히 해야 할 것이다.영어라는 외국어는 세계 공용어가 된지 오래 되었지만 한국의 영어학습 제도와 풍토도 사교육을 줄이고 공교육 자체로 얼마든지 영어를 구사하고 소통할 수 있게끔,일선 학교에 많은 지원과 혜택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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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일본어 능력시험 한권으로 끝내기 N3 (교재 + 모의테스트 문제집 + 스피드 체크북 + MP3 CD 1장) 新 일본어능력시험 한권으로 끝내기
이치우. 기타지마 치즈코 지음 / 다락원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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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는 제2외국어로서 선택과목이다.중.고교에서 배우게 되는데 학교 재량에 따라 선택이 되고 내신에 반영되기도 한다.또한 대학입시에서 제2외국어이고 타외국어와 비교할 때 시간 투자 만큼 성적을 거둘 수가 있다.그만큼 말의 구조 및 한자어 사용 등이 친근감이 있어 기본 단어.어휘,문법,독해,청해에 이르기까지 교과서 범위 내에서 집중적인 학습이 이루어진다면 좋은 결과를 얻으리라 생각된다.

 

1984년부터 JLPT(일본어 능력시험)는 국제교류기금 및 일본국제교육지원협회가 주관하여 실시하고 있는 시험이다.급수는 낮은 단계인 N5에서 높은 단계인 N1까지 있다.N1의 경우는 난이도가 최고이기에 현지의 시사적인 정보,뉴스,전반적인 분야에 이르기까지 두루 알아야 한다.난해한 한자어의 읽기,근현대 문학작품에 대한 이해,시사적인 내용에 대한 청해 능력 등도 요구된다.

 

아울라 N1 정도를 취득하면 일본의 대학,전문학교에 입학에 유용하고,국내 대학교의 일본어과 등의 특차 전형과 기업 인사 및 공무원 선발에서 평가 자료로 활용되고 있기에 적극적이고 꾸준한 일본어 학습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진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으리라 판단된다.평소 학원 등에서 두루 사용되는 교재를 구입하여(문법까지 마스터 할 수 있는 교재) 학습을 해 놓으면 다음 상위 단계는 스스로 한일사전,한자어 읽기 사전을 찾아 가면서 실력을 향상시킬 수가 있다.

 

개인적으로 N3을 가르치고 있기에 이 교재를 소개하고 싶다.교재구성은 언어지식(문자.어휘),언어지식(문법),독해,청해 순이다.

 

문자.어휘 편에서는 한자읽기,한자표기,예상단어 공략으로 되어 있고 어휘 공략은 문맥규정,교체유의어,용법,예상어휘 공략으로 되어 있다.다음 문법.독해에서는 문제유형과 핵심문법 정복과 독해요령,문제유형 공략 등으로 구성되고 있고,청해에서는 청해요령과 문제유형 공략하기로 되어 있다.부록으로 스피드 체크북이 있기에 시험(매년 7월 첫 번째 일요일과,12월 첫 번째 일요일 2회 실시)이 가까워지면 직전체크로 활용하면 좋을거 같은데,스피드 체크북에는 필수단어.어휘.문법의 핵심이 정선되어 있어 매우 유용하리라 생각한다.

 

한자어 읽기는 일상에서 사용되는 단어인데 단어의 음독보다는 낱글자의 훈독에 신경을 써야 한다.일종의 서술어(형용사,형용동사,동사)인 낱글자의 읽기는 대화 및 문장에서 자주 활용된다.특히 일본에서만 사용되는 한자어는 별도로 정리해 놓는 것이 좋은거 같다.예를 들어 공부라는 단어는 일본에서는 궁리라는 의미로 쓰이기 때문이다.

 

문장흐름과 독해를 잘 하려면 기본적으로 동사의 활용법을 마스터해야 한다.그리고 문맥 파악이 중요한데 그것은 문장과 문장을 연결하는 접속사와 용언을 꾸며 주는 부사,그리고 문장의 의미를 살리는 기능어가 70여개가 수록되어 있기에 의미 파악은 물론 독해를 통해 자기 것으로 삼아야 한다.이러한 과정을 거친 후에 독해를 당황하지 않고 풀어나갈 수가 있다.독해의 요령은 뭐니 뭐니해도 문맥 파악이 첫 째이기 때문이다.

 

맨 마지막에는 실전과 동일한 모의고사 2회가 수록되어 있기에 시험 직전에 스스로 풀어 보고 채점을 하여 오답에 대해서는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비슷한 문제로 다시 실수를 한다면 안될 것이다.참고로 합격 여부는 상대평가 방식이며 종합득점으로 95점이상,기준점으로는 각각 19점이 넘어야 합격이 된다.종합득점이 95점이 넘어도 기준점에서 19점 미만이면 탈락이 되는데(2010년 7월 기준),점수는 매년 달라진다고 한다.(참고로 기준점이란 문자.어휘,문법 19점/60점,독해 19점/60점,청해 19점/60점)이다.

 

요즘 글로벌 시대라고 한다.영어는 말하지 않더라도 영어에 대한 스펙도 취득하고 제2외국어까지 높은 등급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적시적소에서 도구로서 활용가능하고 궁극적으로는 해당 언어 및 해당 국가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인식,교류의 폭을 넓혀 가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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