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빛이 참 이쁘죠? ^^ 방학 때 여수에서, 친구가 찍어 준 사진입니다.
십 년쯤 전인가....사진 배운답시고 몇십만원짜리 사진기를 덥썩덥썩 사 댈 때는
에라이~! 등짝을 철썩 때려주고 싶었는데,
따식, 많이 늘었습니다.
이것저것 많이 찍어대긴 하는데, 가장 빛나는 건 아이들 사진인 것 같아요.
주인장 허락 없이 그냥 보여드리자면....


아이들 표정이 참, 이쁘죠?
언제 한 번 진, 우를 몰아다가 그 앞에 풀어놓고 종일 셔터만 눌러대게 해야겠습니다.
여하간, 그래서, 오랫동안 정들었지만 매너가 찍어 준 숨책 사진은 당분간 내리고 이미지 변경합니다.
(걱정 마라 매너.....그런다고 너 밥 안 사주고 씹으려는 것은 아니란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