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6. 30. - 올해의 스물아홉 번째 책
★★★☆
살폿, 아마추어적인 냄새가 난다.
가끔은 난해하고 또 가끔은 지나치게 평이한 기복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책 좋아하는 사람>끼리는 진하게 통하는 부분이 있기 마련.
순간순간, 밑줄 쫙~ 도장 콱~하고 싶은 부분을 만난다.



고종석 - 사랑의 말, 말들의 사랑
김규항 - B급 좌파
커트 보네거트 - 죽음과 추는 억지춤
이 세 권이, 보고 싶어졌다. ^^
참, 좋은 책 보내준 우주, 고마워. 그런데 요즘 통 안 보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