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굴공방 주인 너굴님은 퍼주기 대장입니다.
어찌, 그 공방은 배보다 배꼽이, 파는 것보다 덤으로 선물로 딸려오는 것이 더 많은지....
이번에, 귀걸이를 하나 고쳐주십사 염치 없게 부탁드렸더니, "생일선물^^"이라는 앙증맞은 메모를 달고 요런 것이 딸려왔습니다 그려.

이쁘죠?
천연 담수 진주로 만든 귀걸이랑 목걸이래요. 귀걸이가 돋보이라고 일부러 머리도 뒤로 반 묶음 하고...^^
그런데, 목이 화악~ 파진 옷이 없어서 목걸이가 좀 덜 돋보입니다.
조만간 시원~하게 파진 걸로 하나 장만해야 겠어요. ㅎㅎㅎ

그런데 너굴님, 귀걸이요, 제가 혹시.....뒤집어서 끼웠나요? 어쩐지...굵은 대가 앞으로 오면 더 이쁠 것도 같고....^^;;;;;
여하간, 진주 하나로 우아한 여인네가 된 듯 종일 기분이 좋아요.
다들, 오랜만에 배 아프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