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한창 유행했던 '바이오리듬'이라는 것이 있다. 지금 생각하면 조금 어이없는 발상이지만...생년월일을 쳐 넣으면 그 날의 건강, 지성, 감성 등의 컨디션이 지수로 나오던 것.
신빙성을 떠나서, 스포츠 신문의 띠별 운세를 살피는 심정으로 (어디 보자...용띠, 76년생, 금전운 제로.ㅡ.ㅡ 앗싸아 동쪽에서 귀인을 만난다고?) 가끔 들어가 보곤 했다.
그런데 요즘은 알라딘이 내 바이오리듬이다.
내가 바쁘고 힘들면 접속할 시간도 기운도 부족해지고, 그걸 넘어서 사람 자체가 재미없어진다. 여유 없는 머리에서 생기발랄한 아이디어나 즐거운 일이 나올 턱이 없지. 그러면 방문자 수가 점점점...떨어진다.
바이오리듬이 심하게 나빠지면? 즐겨찾기 급감같은 결과가 나오겠지.^^;
지금은 ICT 연수 중. 끙....img src 태그 사용에 대해 배우고 있다.
특별히 안 배워도, 알라딘에서 살아남으려고(?) 다 깨우쳤다고요~~
눈도 아프고, 미열도 있는 것 같고...흑흑, Today count, 나의 바이오리듬도 형편 없다.
알라딘에 대고 계속 징징징~~
투덜이 스머프, 아니, 가가멜이 된 기분이다.
제가 계속 징징대도, 일주일은 봐 주실거지요?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