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서재에 글 쓰는 건 하루 종일 해도 신나는데, 서류에 글 쓰는 건 한 시간만 하면 미칠 것 같을까? 
하고 싶어서 하는 일과 억지로 해야 하는 일의 차이긴 하겠지만, 그래도 그 차이가 너무 격심하다. TT

나는 오늘도 나머지 근무 중... 서류 작업을 몇 시간 째 했더니 머리가 멍, 손가락이 뻐근...ㅋㅋ 그래서 '쉬러' 들어왔다. 글 쓰다가 글 쓰면서 쉬다니, 나도 참.

그래도, 알라딘 화면을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에 바람이 좀 든다.
음, 이제부터는 서류 한 장에 페이퍼 한 개씩 읽자. 중노동하는 내 머리와 손가락에도 뭔가 보상이 있어야 하지 않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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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rain 2004-10-09 15: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같이 흑흑흑...ㅠ.ㅠ

▶◀소굼 2004-10-09 16: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힘내세요 아자!

니르바나 2004-10-09 16: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리산 등반을 한 적이 있습니다.
백무동에서 천왕봉을 거쳐 중산리로 내려오는 코스로 내려오는 중에
등짐지고 천왕봉 바로 아래 산장까지 오르시는 나이 지긋하신 분을
뵌 적이 있습니다.
저희가 2박 3일로 잡은 등산길을 하루에도 2번씩
오르내리신다고 하시더군요.
저희에게는 즐거운 등산길과는 달리 생업이신 그 분의 등산길은
고된 일이 아니겠습니까?

진우맘님 행복한 주말되세요.

물만두 2004-10-09 17: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기도 아자아자 화이팅!!!

soyo12 2004-10-11 1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좋은 생각이네, ㅋㅋ 내 삶에는 내가 선물을 준다.^.~

숨은아이 2004-10-11 17: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간간이 손가락 체조를 해주면서!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