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지 않은 여자는 얼마나 가여운지 몰라. 도대체 그런 여자들은 무슨 낙으로 살까? 하기는, 누군가는 일상의 따분한 잡일을 하지 않으면 안 되겠지. 우리 같은 미인에게는 그런 건 면제해 줘야 해. 아름답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세상에 도움을 줄 수 있으니까."
--- 앤스북스 9, 권말 단편 '속죄' 中
사과님, 사과님, 이 문장을 보는 순간, <사과님을 위한, 사과님에 의한, 사과님의> 문장임을 의심할 수가 없었답니다.
이런 미모로운 문장을 헌납하였으니, 우리 공동전선을 세워 털땅님을 무찔러 Boa~요.^__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