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히히히 비가 온다.

갑자기 억수같이 쏟아진다.

나는 오늘 조금 일찍 와서 비 안 맞았지롱~~

비 맞는 사람은 황당하겠다.

더와라더와라더와라~~~~

헉.......방금 '더와라더와'까지 치고 있는데, 울 옆 반 캔디가 비에 쫄딱 젖어서 들어왔다.

어.....잠시 미안하고....ㅋㅋㅋㅋ 더와라더와라더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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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im 2004-07-15 0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된통당한 사람 여기 있습니다.
노량진 근처 오니 엄청 오더군요.. 우산 안 가져나와서 역에서 있는데...
같이 우산 없이 온 동료가 우산하나 사서 같이 쓰고 왔는데...
그래도 다 젖었습니다.
회사에 두고 다니던 긴 옷으로 옷까지 갈아입고... ㅜㅜ
으.. 축축해.. 진/우맘님, 너무해요...~~ ㅡㅜ

ceylontea 2004-07-15 0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덕분에 비 쫄딱 맞고 출근했습니다.. ㅠ.ㅜ --;+
일단 늦어 택시 타고.. 도저히 내릴 엄두가 안생겨 보통은 길가에 내리는데.. 건물 현관앞까지 택시 아저씨보고 들어가 달라했는데... 그 잠깐 내리는 동안에도 엄청 맞았어요.

*^^*에너 2004-07-15 0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이 비오라고 빌었군요. ㅡㅜ
ㅋㅋ 그래도 비 안맞았어용~~

물만두 2004-07-15 1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밖에는 비 오고 집에 있는 전 하나도 안 맞고... 그래도 비 좀 그만 왔으면 합니다...

미완성 2004-07-15 1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초특급미녀가 있는 곳은 비까지 알아서 피해가는군요....;;
여긴 비가 안오는데......오홋홋~

마태우스 2004-07-15 1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비맞은 거 아시죠??? 다 님 덕분입니다. 더와라더아라, 님 너무 귀여우세요.

진/우맘 2004-07-15 2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 감동입니다. 이 얼마만의 칭찬 코멘트 입니까!!! 맨날 구박과 질타만 받다가...흑흑, 눈물이 앞을 가려요.TT
사과님> 역시, 달나라 공주님이었군요!
만두님> 그죠....눅눅해요. 머리 안 말라서 걸레 냄새 나요.TT
에너님> (느림님이랑 실론티님에게만 안 보이게) 사실은, 맘 나쁜 사람만 맞으라고 빌었어요!
실론티님> 어머나~ 울 착한 실론티님이 어쩌다 비를 맞으셨을까! 비맞은 실론티님, 한떨기 젖은 장미 같았을 거예요~~~
느림님> 느림님은 물에 젖은 수선화! ^^

ceylontea 2004-07-16 1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캄사합니다....
(한떨기 장미...우웩... 점심 먹은게 우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