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감기는 완전히 자리를 잡아....잦은 재채기와 섹쉬한 비음으로 목소리가 변한 가운데, 여러분의 격려 덕에 우울모드 50% 회복입니다. (제게 책을 쏴준다고 약속한 마태님과 비발샘에게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헌데 나머지 50%의 원인을 대충 분석해 본 결과....느려터진 컴퓨터가 38% 책임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어찌된 일인지, 아무래도 알라딘 서버가 전반적으로 느려진 모양입니다. (지난 번 찌리릿님이 읍소하며 말씀하시길...방문객이 날로 늘어 서버에 아무리 돈을 쏟아부어도 해결이 안 된다고...^^;) 페이퍼 하나 읽자면 하얀 화면을 하염없이 들여다봐야 해서, 창을 세 개 띄워 놓고 왔다갔다 해야 하는데, 그러다보면 정신도 없고 흥이 안 나요. 헹.....서재질을 업무와 병행하기도 힘들고. 얼른 이 속도에 익숙해지는 수 밖에 없겠지요? 훌훌 털고 일어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감기 조심하시구요(개도 안 걸린다는데...흑) 모두모두 사랑해요~~~